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힘 "허접한 기사로 정치공세" vs 민주 "헌정 쿠데타"

법사위,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놓고 날선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께 회의를 개의하기로 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개회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30분간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는 등 민주당의 법사위 소집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오후 2시30분께 모든 법사위원이 착석해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의사일정을 상정하자 즉각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신뢰성 없는 뉴스 하나 보고 이 회의가 열렸다. 사실은 긴급현안질의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반발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에서 허무맹랑한 뉴스를 보고 굳이 회의하겠다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검찰총장을 불러달라"며 "박범계 장관이 찌라시 뉴스 내용을 소상히 아는 거냐. 당사자도 아닌 정치인 장관을 여기다 부른 것은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니라 정치공세를 해서 의혹을 부풀리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검찰청법 제8조는 검찰사무 최고 감독자로 법무부 장관을 규정하고 있다. 검찰보고서문 규칙 제2조에 따르면 중요사건 발생시 법무부장관과 상급 검찰청장에게 동시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허접한 기사 가지고 정치쇼를 하기 위해 신성한 대한민국 법사위를 이용하고 있다"며 "사주, 공작, 청부, 이러한 음흉한 단어는 문재인 정권의 전문이다. 드루킹 댓글조작 등 자신들이 이런 일을 하니 이런 단어밖에 생각이 안 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검찰에 근무하고 있는 자가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로 출마했던 분과 관계해 고발을 사주했다는 보도로 충격에 휩싸였다"며 "민주공화국의 근간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선거에 공무원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근간이다. 그게 흔들리면 헌정 구데타"라며 맞받았다.

그러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손준성 검사에 대한 대검찰청 사무실 압수수색을 했지만 아무것도 안 나왔다. 손 검사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장관을 상대로 무엇을 묻냐"며 "일개 인터넷 언론사의 찌라시성 보도에 대해 민주당 인사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큰 문제가 있는 것마냥 증폭시키고 국민 여론 호도하며 이런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성토했다.
김화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한가지 의문이 있다..

    국힘당 김웅 의원은 당시 초선국회의원 후보 였는데..
    김웅의원의 정치 미래를 박살낼수있는 웃기는짜장의 직권남용죄를
    대신 뒤집어쓸 수 있나?..
    초선국회의원 후보는 그런 엄청난범죄를 기획 할수있는 위치가 아니므로..

  • 1 0
    친일재벌집단이 503호를 제거한의혹

    의 이유를 추정해보면
    503호를 조종하는 최모씨가 재벌에게 과한 뇌물을 요구하자
    재벌들은 차라리 503호를 태블릿PC로 탄핵시키는것이
    오히려 돈을 절약한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고 웃기는짜장은
    국정원댓글수사로 503호를 탄핵하는 국민여론을 만드는데
    이용된것 아닌가?. 물론 국정원댓글은 선거범죄가 맞고
    503호의 탄핵사유는 삼성뇌물이지만<<

  • 1 0
    삼성팀장수첩_한동훈-삼성승계최순실의혹

    [삼성팀장 수첩에 적힌 한동훈-끝까지 부인하라]
    http://news.tf.co.kr/read/life/1882772.htm
    삼성합병(승계)의혹 담당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은 송경호부장검사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이 3차장으로서 수사를 지휘한 건 객관적 사실이며
    삼성증권직원이 검찰 내부 사정을 어떻게 알았냐고 파고들었다<<

  • 1 0
    삼성의 방산비리와 웃기는짜장 관련의혹

    https://imnews.imbc.com/replay/1993/nwdesk/article/1757498_30684.html
    율곡사업 큰줄기는 재벌
    전투기-삼성
    전차-현대
    대잠수함 초계기-대우
    헬리콥터-대한항공이 주력업체
    삼성은 한주석 전공군참모총장에게 거액을 줬는데
    짜장은 삼성방산비리(율곡사업등)은폐하고 삼성은 전세비로 보상의혹<<

  • 1 0
    아크로비스타1704호 삼성 뇌물의혹

    [열린공감TV]
    https://www.youtube.com/watch?v=1kCpWPSfzZI
    아크로비스타 1704호는
    삼부토건(조남욱 회장)과 삼성등 재벌이 전직외교관 명의로 위장관리하는
    의혹이있는 차명부동산이며
    웃기는짜장에게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6년간전세를 준 것은 뇌물의혹있다<<

  • 1 0
    솟아날 구멍

    손준성을 자살시켜야 윤석열이 산다
    안 되면
    윤석열을 쳐내야 국민의힘이 산다

  • 3 0
    허접하지 않은 게 문제야

    검사가 공소장 작성할 때만 사용하는 전문적 문구들이
    청부 고발장에 가득하다
    고발장: 20쪽
    첨부자료: 160쪽
    이건 완전히 대검이 작성한 공소장 수준이다

  • 3 0
    더러운 범죄가족공동체!

    장모는 사기전문
    마눌은 표절전문
    본인은 뒷통수전문
    전문가 집안!
    부럽다~
    공소시효 지나면 죄가 없어지니?
    석렬아!
    네가 그렇게 욕먹어가면서
    검찰총장직을 yuji하려한 이유가
    그거 때문이었잖아?
    지은 죄는 계속yuji 되는거야!
    죄값 받기전까지~
    알겠니?
    오늘이
    니 사기꾼 도둑년 장모
    항소심 1차공판이었지?

  • 1 0
    성공한 검찰구데타!

    조국 딸 듣보잡대학 표창장은
    성공했으나!
    이번 청부고발건은
    수포로 돌아갔구나!
    구김당은 허접한 기사로 보이나?
    매번 성공해서?

  • 4 0
    허접한 놈이 허접한짓 했다 일마들아!

    허접한 국짐을
    석두가
    더 허접하게
    만들었고.

  • 3 0
    부산 갈매기

    일마들 스케일 존나 크네
    마 검찰이 국정농단한 정도는 사건도 아닌기라
    국짐당 수준에는 최소 총풍사건 클라스 정도는 돼야 사건이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