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의원총회 결과 당정이 합의했던 '하위 80%'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전국민' 지급으로 급선회하는 쪽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총이 열리기에 앞서 당 을지로위원회를 비롯해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우원식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은 공개적으로 전국민 지급을 강력 주장했고, 의총에서도 전국민 지급 주장이 다수를 이뤘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특정 의견으로 수렴되지는 않았다"면서도 "다수의 의원들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영배 최고위원도 의총 도중 취재진과 만나 "전국민 지원금 액수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국민에게 주자는 의견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다"고 했고, 한준호 원내대변인 역시 "대체적으로 '소외감 없이 가야한다', '국민들이 납득 가는 수준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열딴 토론 이후 윤호중 원내대표가 '여러 의원의 말씀을 감안해 당 최고위에서 위임 받아 여러 당의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며 "지도부가 논의하고 이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당내 다수 의견은 전국민 지급으로 모아졌으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강력 반대하고 있어 과연 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관철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관철해낼 경우 향후 당정관계에서 당의 발어권이 급속 강화되면서, 오는 9월 차기 대선후보가 확정될 경우 대선후보 중심으로 여권의 역학관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소외감 없이 가야한다', '국민들이 납득 가는 수준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제야 민주당이 제 정신을 차리는가 보구랴.. . 8푼이가 되어야 지원금을 주고, 7푼이가 되어야 혜택을 주고, 이제는 9푼이도 등장했다며? . 걍, 평등세상으로 가삼.., 정~ 뭐하면, 평등분배후, 환수하는 것도 방법아닌가..
"주요 금융 유관기관장들은 기재부(모피아)출신들의 회전문 인사로 채워져있다.. 특히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등 대기업카드사 이권과 관련된 기관인 여신금융협회장도 물론 기재부(모피아)출신이다.. https://www.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344
주요 금융 유관기관장들은 기재부(모피아)출신들의 회전문 인사로 채워져있다.. 특히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등 대기업카드사 이권과 관련된 기관인 여신금융협회장도 물론 기재부(모피아)출신이다.. https://www.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