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석열 장모 구속,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도"
"2017년 왜 최씨만 면죄부 받았는지 명확히 규명해야"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따라서 오늘 판결을 계기로 2017년 해당 사건 관련자 모두가 유죄를 받았는데 왜 최 씨만 면죄부를 받은 것인지 그 과정에서 어떤 특혜나 부정이 없었는지 명확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씨는 다양한 의혹에 휩싸여 있다"며 "오늘 최 씨 관련 선고가 끝이 아니라 시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에 도전하며 내놓은 정치참여 선언문에 공정이 9회, 법치가 8회, 이권 카르텔이라는 말이 총 3회 등장한다"며 "시민들은 이제 윤 전 총창이 과연 이 말에 걸맞은 후보인지 자격을 묻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합당한 근거 갖고 제시한다면, 제가 국민들이 궁금해하지 않으시도록 상세히 설명할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정치인 윤석열이 국민에게 상세히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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