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KF-21시제기 해체 보도, 사진촬영 허용 안했다고 쓰다니"
"日언론에 화자돼 망신스러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기 해체 보도에 대해 "시제기 사진 촬영을 허용하지 않았다는데 불만을 품고 이런 식의 기사를 쓰는 건 대단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1호기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가 KF-21을 폄훼하는 일본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것은 정말 망신스러운 일"이라면서 "우리 언론들이 무슨 일이 발생하면 대한민국의 국익과 정부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게 아니더라도 객관적인 보도를 하려 해야지, 무엇이든지 트집을 잡아서 정부의 시도를 폄훼하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중앙일보>는 지난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월 9일 ‘국산 전투기 시제 1호기 출고식’ 행사에 등장했던 KF-21 시제 1호기가 출고식 한 달 만에 다시 해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1호기는 엔진도 떼내 동체는 뼈대를 그대로 노출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출고식 한 달 만인 지난달초 시제기에서 쌍발 엔진을 들어내면서 지상에서의 성능 시험 등 각종 점검과 평가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1호기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가 KF-21을 폄훼하는 일본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것은 정말 망신스러운 일"이라면서 "우리 언론들이 무슨 일이 발생하면 대한민국의 국익과 정부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게 아니더라도 객관적인 보도를 하려 해야지, 무엇이든지 트집을 잡아서 정부의 시도를 폄훼하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중앙일보>는 지난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월 9일 ‘국산 전투기 시제 1호기 출고식’ 행사에 등장했던 KF-21 시제 1호기가 출고식 한 달 만에 다시 해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1호기는 엔진도 떼내 동체는 뼈대를 그대로 노출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출고식 한 달 만인 지난달초 시제기에서 쌍발 엔진을 들어내면서 지상에서의 성능 시험 등 각종 점검과 평가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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