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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보수언론-야당 공격에도 백신예약율 80% 달성"

"미국의 동맹국 중 일본에는 백신 지원되지 않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고령층의 코로나 백신 접종예약률이 정부 목표인 80%를 달성한 것과 관련, "그동안 보수 언론이나 일부 야당에서 백신에 대한 엄청난 공격을 하고, 도와주는 게 아니라 별도로 백신 추진단을 만들고 활동까지 했다"며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을 질타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런 우려와 달리 우리 국민이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어제 마감된 60~74세 국민 백신 접종 예약이 80%에 가까운 예약율을 보였다"고 반색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도 세계 평균치를 초과해서 신속하게 역시 K방역,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저희들은 적극 뒷받침해서 우리 국민들의 집단 면역이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얀센 백신 101만명분이 이날 국내에 반입되는 것과 관련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제이크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의 상황은 특별하다', '우리와 어깨를 걸고 있는 한국군'이라고 밝히며 백신 제공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동맹국가 중에 일본은 백신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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