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34명, '이재명' 지지 선언. 25명이 초선
박홍근 "민주당 이탈한 유권자를 견인해 올 영역 확장자"
성공포럼에 이름을 홀린 민주당 현역의원은 총 34명으로 이중 25명이 초선의원이다.
공동대표는 김병욱(재선·경기 성남 분당을)·민형배(초선·광주 광산을) 의원이 맡고, 연구간사에는 이낙연 대표시절 대변인이었던 홍정민 의원(초선·경기 고양시병)이 내정됐다. 5선 안민석(경기 오산시), 4선 정성호(경기 양주시) 의원은 고문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김남국·김승원·김영진·김윤덕·김한정·문정복·박성준·박상혁·서삼석·서영석·송재호·양이원영·유정주·이규민·이동주·이수진(동작)·이수진(비례)·이원택·임오경·임종성·전용기·정필모·정일영·조정식·주철현·최기상·최종윤·최혜영·황운하 의원(가나다순)이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별도로 '박원순계'인 3선 박홍근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오후 그 분을 작년 11월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예산 협의를 겸해 만난 이후 세번째로 따로 뵈었다"며 "그 분의 기다림대로 저의 결심을 솔직하고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역사에 큰 분기점이 될 차기 대선에는 세가지 리더십이 절실하며 그런 점에서 저는 그가 더 적임자라고 믿는다"며 이 지사를 ▲양극화 극복의 적임자 ▲낡은 질서와 관행을 깨트릴 혁신주자 ▲민주당에서 이탈한 유권자를 제대로 견인해올 영역 확장자라고 치켜세웠다.
최근 이 지사를 돕는 1만5000명 규모의 전국 규모 외곽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하는 등 이 지사의 대권을 위한 세력 결집이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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