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집값 안 잡고 종부세 완화? 혀 차는 사람 많아"
"떠들썩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 시선 다 뺏기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종부세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혀를 차는 분들이 많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집값을 잡으라고 했더니 종부세를 잡으려고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집 없는 서민들,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채로 이렇게 종부세에 대한 논란만 하고 있으니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남에서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만큼 실망이 큰 것은 굳이 광주와 호남, 20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과 지역에서 다 드러나고 있다"며 "2002년 광주가 거부하고, 국민들이 거부해버린 이인제식 계파 정치, 세과시 정치에 몰두해서 내가 국회의원 몇 명하고 같이 하고 있다는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것은 과연 미래지향적인 정치냐"고 유력주자들을 비판했다.
이어 "노무현 돌풍을 가능하게 했던 치열한 경선, 국민의 에너지를 담을 경선이 준비되고 보여야 하는데 민주당이 너무 조용하고 무난하게 열 달도 남지 않을 대선을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오히려 4·7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한 야당의 당대표 선거가 더 들썩거리고 국민 시선을 다 빨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집값을 잡으라고 했더니 종부세를 잡으려고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집 없는 서민들,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채로 이렇게 종부세에 대한 논란만 하고 있으니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남에서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만큼 실망이 큰 것은 굳이 광주와 호남, 20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과 지역에서 다 드러나고 있다"며 "2002년 광주가 거부하고, 국민들이 거부해버린 이인제식 계파 정치, 세과시 정치에 몰두해서 내가 국회의원 몇 명하고 같이 하고 있다는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것은 과연 미래지향적인 정치냐"고 유력주자들을 비판했다.
이어 "노무현 돌풍을 가능하게 했던 치열한 경선, 국민의 에너지를 담을 경선이 준비되고 보여야 하는데 민주당이 너무 조용하고 무난하게 열 달도 남지 않을 대선을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오히려 4·7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한 야당의 당대표 선거가 더 들썩거리고 국민 시선을 다 빨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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