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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럴려고 공수처 만들었나", 김진욱 벼랑끝

"눈 가리고 아웅에 선무당이 사람잡는 꼴"

정의당도 14일 "공수처가 선정한 1호사건이라는 것이 고작 서울교육청 해직교사 특별채용 감사건을 다룬다고 하니 ‘이럴려고 공수처를 만들었나’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며 공수처를 질타했다.

권수정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성윤 지검장,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등 검찰 고위층 연루 사건, 청와대 고위공직자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1천여건이 넘게 접수된 권력형 비리나 고위공직자 대상 수사는 쳐다보지도 않고 묻어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결과에 따른 특별채용건은 원래 진행중이었던 사법절차에 맞게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었다"며 "그런데 공수처가 권력형비리, 고위공직자 수사는 모른 척하고, 느닷없이 공수처가 기소권도 없는 교육감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지정한 것은 한마디로 눈 가리고 아웅에 선무당이 사람잡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왕에 절차적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면, 이명박 정부의 부당한 징계와 문재인 정부의 무책임에 대한 내용적 문제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며 "공수처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선택적 수사권을 시민들은 부여한 적이 없다. 공수처를 왜 만들었는지, 누구를 수사해야 하는지, 자기 존재 이유를 분명히 각인하고 제자리로 찾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공수처를 질타하면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출범초부터 벼랑끝에 몰리는 양상이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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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별장성범죄 은폐(불기소)수사라인 공개

    "PD수첩 ‘별장 성접대’ 리스트, 동영상·집단사진, 은폐 수사라인 공개
    피해여성 “그룹 성관계에 여자들끼리 하게도..
    찍은 동영상 가족들에 뿌리기도'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62

  • 1 0
    성접대가 아니라 약물특수성폭행이다

    http://podcastfile.imbc.com/cgi-
    bin/podcast.fcgi/podcast/worldnus/WORLDNUS_20190416_2.mp3
    "약물을넣은 드링크병을 피해자에게 강제로
    먹이고 성폭행한 명백한 특수성범죄인데
    기사제목부터 잘못된 프레임이며
    버닝썬사건도 VIP룸 약물특수성폭행인데
    연예인동영상만 나오는 진실왜곡이다'

  • 1 0
    김학의 특수강간의혹과 현직장성출입의혹

    https://www.nocutnews.co.kr/news/5121180
    "원주시 부론면 지역 이모씨(54세)는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이 처음 불거질 당시
    별장이 있는 마을에 대한 애기가 많았다"며
    국회의원과 교수, 사업가 등 고위층 인사들이
    호화별장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 1 0
    법무부차관 특수강간의혹 사건-별장

    '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2118-1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7192

  • 0 0
    공수처 왜만들었니 ?ᆢ좌파들 민낮짝

    다 들어났네
    문재인이의 민낮짝두

  • 1 0
    법무부차관 특수강간의혹 사건-별장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2118-1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7192

  • 1 0
    별장성범죄 은폐(불기소)수사라인 공개

    PD수첩 ‘별장 성접대’ 리스트, 동영상·집단사진, 은폐 수사라인 공개
    피해여성 “그룹 성관계에 여자들끼리 하게도..
    찍은 동영상 가족들에 뿌리기도'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62

  • 2 0
    성접대가 아니라 약물특수성폭행이다

    http://podcastfile.imbc.com/cgi-
    bin/podcast.fcgi/podcast/worldnus/WORLDNUS_20190416_2.mp3
    약물을넣은 드링크병을 피해자에게 강제로
    먹이고 성폭행한 명백한 특수성범죄인데
    기사제목부터 잘못된 프레임이며
    버닝썬사건도 VIP룸 약물특수성폭행인데
    연예인동영상만 나오는 진실왜곡이다'

  • 1 0
    김학의 특수강간의혹과 현직장성출입의혹

    https://www.nocutnews.co.kr/news/5121180
    원주시 부론면 지역 이모씨(54세)는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이 처음 불거질 당시
    별장이 있는 마을에 대한 애기가 많았다"며
    국회의원과 교수, 사업가 등 고위층 인사들이
    호화별장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 1 0
    Kyu

    저런 조직을 왜 만들었을까?
    취업률 높힐려고 만들은 것 같은 느낌 밖에 안드네.

  • 0 0
    그런줄몰랐냐

    적도 두드려 잡고
    맘에 안드는 아군도 두드려 잡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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