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대선 출마 선언. 광역단체장중 처음
최문순 강원지사도 고심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은 양 지사가 처음이다.
양 지사는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대간,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대한민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고 따르려고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3대 위기는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라며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1년에 20만채씩 15년간 300만채를 짓고, 공공주택 비율을 20%까지 올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호언했다.
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담기구 설치,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며, 국회와 청와대 이전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충남 천안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연임했다"며 "민주당의 전통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를 정통으로 잇는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미 대선 행보를 시작한 상태이고, 최문순 강원지사도 출마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여권단체장들의 출마 러시가 시작된 양상이다. 야당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양 지사는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대간,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대한민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고 따르려고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3대 위기는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라며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1년에 20만채씩 15년간 300만채를 짓고, 공공주택 비율을 20%까지 올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호언했다.
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담기구 설치,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며, 국회와 청와대 이전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충남 천안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연임했다"며 "민주당의 전통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를 정통으로 잇는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미 대선 행보를 시작한 상태이고, 최문순 강원지사도 출마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여권단체장들의 출마 러시가 시작된 양상이다. 야당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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