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야권 분열된 상태로 선거 못치러. 안철수 신뢰한다”
"지지층도 움직이는 단일화 필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어떠한 경우에도 야권이 분열된 상태에서 선거를 치룰 수 없다”라며 야권후보단일화를 강조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승자독식이 아닌 양보와 타협,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지지층도 움직이는 단일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를 신뢰한다"며 "국민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해야 하는지 안철수 후보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며 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적극성을 보였다.
그는 일반의 예상을 깨고 나경원 후보를 이긴 이유에 대해선 “서울시민분들이 시장직 사퇴 이후 10년동안 오세훈의 정치행보를 지켜본 결과”라며 “서울 시민들이 여섯 차례 토론으로 이루어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서 유리알처럼 드러난 비전을 보고 지지하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승자독식이 아닌 양보와 타협,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지지층도 움직이는 단일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를 신뢰한다"며 "국민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해야 하는지 안철수 후보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며 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적극성을 보였다.
그는 일반의 예상을 깨고 나경원 후보를 이긴 이유에 대해선 “서울시민분들이 시장직 사퇴 이후 10년동안 오세훈의 정치행보를 지켜본 결과”라며 “서울 시민들이 여섯 차례 토론으로 이루어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서 유리알처럼 드러난 비전을 보고 지지하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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