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靑의 법적대응 방침에 "경악. 이게 포용정치냐"
"원전 내용 보고 충격 받지 않은 국민이 있겠는가"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제1야당 대표의 진실 규명 요청과 노력을 법적 조치로 눌러버리겠다는 청와대의 반응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언론에 드러난 원전 관련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지 않은 국민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청와대는 드러난 사실과 의혹에 대해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에 대해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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