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쇼크 "정경심 판결 너무 가혹해 당황스럽다"
예상치 못한 중형 선고에 패닉적 분위기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법원 판결후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에서 진실이 제대로 밝혀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석열 검찰이 검찰개혁을 막기 위해 조국 일가에 대해 부당한 먼지털이 수사를 해왔다며 무죄를 주장해온 민주당은 법원이 검찰의 기소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하자 충격과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특히 당내 일각에서는 이같은 법원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볼 때 24일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 2차 심문에서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오는 등, 당이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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