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진중권 "녹취록 읽어보니 KBS 보도는 MBC 왜곡보도의 재탕"

"철저한 수사 통해 음습한 공작의 배후 낱낱이 밝혀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9일 이동재 전 채널A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 "공개된 녹취록 읽어 보았습니다. 이미 제가 '공작정치, 세상을 날조하다'에 썼던 거랑 하나도 다름 없습니다"라고 KBS를 질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MBC의 뒤를 이어 이번엔 KBS가 나섰군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날조된 시나리오는 지모씨-최강욱-황희석이 짰다는 '작전'의 시나리오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MBC 왜곡보도의 재탕"이라며 "부산 녹취록이 첨가 됐을 뿐, 녹취록에 없는 얘기 날조해 검언유착 프레임 만드는 수법은 동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소가 됐으니,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음습한 공작의 배후를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뭐, 배후라야 그 놈이 그 놈이겠지만"이라면서도 "다만, 이번엔 서울중앙지검과의 연결에 주목해야 합니다. 일각에선 정치권으로 넘어간 게 KBS로 흘러들어 간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데, 어느 쪽이든 그 보도에 뭔가 근거가 있었다면 그것은 결국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에서 흘린 것일 수밖에 없거든요"라고 보도 경위 규명을 검찰에 촉구했다.

그는 "근데 이 놈의 정권은 허위, 날조, 왜곡, 공작 없이는 유지가 안 되나 봅니다"라고 문재인 정권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지율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0 0
    잔미

    너무 웃긴다
    중궈이 라이브 콘스트장이네 페이스북에 글만쓰면 기사화라 요일마다 당번 정해진듯 ㅋㅋㅋ

  • 3 0
    법률의 글자는같은데 판결은 왜다른가?

    창원의, 어떤 노동자가 800원을 횡령했다고 법원은
    신뢰사회라는 말을 하면서 해고를 정당하다고 판결 했는데
    이재용은 삼성이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 목적으로 수조원의
    분식회계사기를 지시한 의혹이있는데 1년7개월이나 수사한 윤석열검찰이
    기소를 안한다면 800원 횡령했다고 해고된 창원의 노동자의 법적용과
    전혀 다르지않나? 그런검찰이 왜 있어야하나

  • 4 1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4 0
    검찰 강압수사로 얼룩진 정교수재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 재직 시절 정 교수의 딸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한인섭은 증언을 거부했고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 썼다는 동양대 조교는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검사의 심기를 거스르면 별건 수사에 대한 기소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때문.
    https://www.vop.co.kr/A00001498373.html

  • 12 5
    최강욱이가 벞무부장관이래 ᆢ

    추미얘는 초알받이 ᆢ

  • 6 2
    자식이

    여적 주둥이만 살아서. 그만 짖어 개야

  • 7 2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8 1
    검찰 강압수사로 얼룩진 정교수재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 재직 시절 정 교수의 딸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한인섭은 증언을 거부했고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 썼다는 동양대 조교는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검사의 심기를 거스르면 별건 수사에 대한 기소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때문.
    https://www.vop.co.kr/A00001498373.html

  • 7 1
    역사학도

    오늘도 척척석사는 백색 소움 살포중

  • 8 2
    유시민의 예언

    수사 할 때 쯤이면
    이미 그들이 증거를 다 없애고 난 뒤일것이다.
    찐따새키의 짝눈 확증편향.

  • 7 7
    진중권 말이 옳다

    김경수 두루킹 댓글 조작
    울산시 선거 공작
    노회찬 살해해서 자살로 공작
    415개표조작
    조작 공작....
    파시스트 주사파 정권....

  • 10 11
    가짜뉴스의 주범들

    KBS와 MBC.

  • 7 3
    지나가다

    중권을 어느 지평에 놓고 판단할 수 있겠는?

  • 11 7
    지나가다

    중권에게 충실함이 공평하자는 것인데..........

    ㅆㅂ.......니가 한 게 뭐냐?

  • 6 1
    지나가다

    그는 그럴 수 있습니다........

    기자의 기사보다는 그 기자를 아냐는 것으로 묵살하는.....

    사람은 주관적입니다.

  • 8 4
    이놈의정권?

    이놈의중권이아니고?
    찐따라더라 아래서 ㅋㅋㅋ.

  • 16 8
    찐따 또 나왔냐?

    눈의 평형 좀 맞춰라. 생각도 좀 유연해지고...쥐둥이도 작작 놀려대그라.

  • 3 10
    ㅇㅇ

    통합당은
    이 보도를 크게 키워서

    mbc kbs 의 민영화 정당성이
    확보되면 추진을 선언하라.!
    협박이 아닌 정의임을 주장하라.

    또한
    한겨레의 윤총장 별장접대 보도 사건을
    끄집어내어
    맞불을 놓아야한다.!!

    그럼 스텝이 꼬여
    분명히 실수가 나올 것.!!

    그걸 놓치지 말고 물고 늘어지면
    삶은 소대가리는 허수아비일뿐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