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윤미향, 할머니 투쟁성과 가져가 뱃지 단 게 문제"
"수구언론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되돌아보라"
허영구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12일 위안부 성금 논란과 관련,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씨가 더불어민주당의 꼼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후보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에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전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피해자들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짓밟히다 40년 동안 숨죽이며 살아왔고 30년 동안 모든 것을 걸고 폭로하며 일본에 사과·배상을 요구하며 싸워왔다. 옆에서 돕기는 했지만 활동가들이 그 처절했던 투쟁의 성과를 가져가 국회의원 배지를 단 것이 근본 원인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는데 누구는 그 성과를 가로채 국회의원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 상황"이라며 "왜 일찌기 피해 당사자들을 국회로 보내 관련 입법활동을 하게 하고 일본을 상대로 사과, 배상을 요구하는 국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았느냐. 학력이 낮아서, 할머니여서 그랬는가"고 힐난했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당사자가 아니라 대리인이나 거간꾼들이 조직과 조직이 고난을 거치며 쌓아 온 성과를 낚아채 정치적 대표가 되는 정치먹튀들이 비일비재하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직위(명함)를 이용하고 있다. 회원, 후원자, 지지자들 누가 그 지위를 이용해 국회의원 배지 달라고 말한 적도 위임한 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피해자의 아픔과 상처는 그대로인데 누구는 그 아픔과 함께 했다는 이유로 권력과 명예를 얻는 것, 그건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며 "활동가들의 철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할 때다. 수구보수언론 탓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시라"고 덧붙였다.
허 전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피해자들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짓밟히다 40년 동안 숨죽이며 살아왔고 30년 동안 모든 것을 걸고 폭로하며 일본에 사과·배상을 요구하며 싸워왔다. 옆에서 돕기는 했지만 활동가들이 그 처절했던 투쟁의 성과를 가져가 국회의원 배지를 단 것이 근본 원인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는데 누구는 그 성과를 가로채 국회의원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 상황"이라며 "왜 일찌기 피해 당사자들을 국회로 보내 관련 입법활동을 하게 하고 일본을 상대로 사과, 배상을 요구하는 국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았느냐. 학력이 낮아서, 할머니여서 그랬는가"고 힐난했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당사자가 아니라 대리인이나 거간꾼들이 조직과 조직이 고난을 거치며 쌓아 온 성과를 낚아채 정치적 대표가 되는 정치먹튀들이 비일비재하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직위(명함)를 이용하고 있다. 회원, 후원자, 지지자들 누가 그 지위를 이용해 국회의원 배지 달라고 말한 적도 위임한 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피해자의 아픔과 상처는 그대로인데 누구는 그 아픔과 함께 했다는 이유로 권력과 명예를 얻는 것, 그건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며 "활동가들의 철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할 때다. 수구보수언론 탓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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