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나경원 "文정부, 절대권력 위해 민주주의 악용"

"섣부른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철수 주장에 힘 실어줄 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문재인 정권 역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이 정권의 절대권력 완성을 위해 민주주의를 악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 국민들은 안정과 통합의 정치를 기대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무참히 꺾였다, 이것이 바로 <이코노미스트>지가 말한 신독재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앞장서서 분노의 여론을 자극하고, 좌편향 언론과 극렬 세력의 돌팔매질이 시작되는 등 문재인 정권은 증오의 정치만을 반복해왔다"며 "독재는 스스로 독재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야당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판문점 회동을 '사실상의 종식선언'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선 "섣부른 종전선언 발언은 북한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에 힘을 실어줄 뿐"이라며 "대화는 중요한 수단이며 의미있는 시도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평화를 담보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선 "더이상 우리 경제와 각종 개혁과제가 노조에 발목 잡히고 무산되어선 안된다"며 "파업기간 동안 다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을 추진하고, 반드시 불균형 노사관계를 바로잡겠다"고 관련 입법 추진을 예고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선 "이대로 통상보복이 계속된다면 우리 주요산업은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며 "문재인 정부는 대일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다차원, 다채널 외교가 시급하며 (국회도) 긴급 의회외교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선 "한국당은 국회 차원에서 붉은 수돗물 원인을 규명하고 전국 단위 전수조사를 적극 건의하겠다"며 "매년 10조씩 투자해서 10년간 전국의 노후화된 인프라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탈원전과 전기료 인상은 무관하다고 이야기해왔던 문재인 정부가 결국 요금 인상을 암시했다"며 "전히 탈원전의 망령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무책임한 정권, 부도덕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을 비롯해, 대통령 딸 해외이주 의혹,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무단 수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별렀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1 개 있습니다.

  • 2 0
    쥐랄염병할날도 몇개월안남았다

    나베뇬,,아베가 치마들춰주니 신났구만-;;;

  • 3 0
    허허허

    역시 나경원은 토왜.
    내년 총선은 한일전.
    자유당 것들 몰아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

  • 5 0
    이재명지지자

    딸년 부정입학 구속은 언제던지 가능
    무능한 정권에서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 5 0
    무식해서 용감하나!

    이여자 뒤돌아서면 무슨소리를 지꺼렸는지 조차도 모르고 아베베베하는 사람아니였나.

  • 3 0
    나경원 그러니까 니가 욕먹어도 싸다

    니가 박정희, 전두환 때면 그리 반정부 소리를 떠들어댈 수 있겠냐
    수많은 사람들이 박정희, 전두환 몰아내려고 피를 흘린 대가로 니가 자유를 얻은 거다.
    그 중 한 사람이 문재인이다.
    니가 지금 아무말 대잔치 할 수 있는 게 우리나라에 자유가 충만하다는 증거다.
    자한당 무리들에게 자유가 지나치게 넘친다.

  • 5 0
    비열한 거리

    경망스럽고 뻔뻔한 년
    국민 수준을 지 발바닥의 때보다 더 밑으로 보는 년
    이 따위 쓰레기가 판사짓거리를 했고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니
    국가와 국민이 힘들지...

    참으로 상판데기가 역겨운 년

  • 1 0
    춘하추동

    절대 토착왜구 매국노 없는 세상
    정치가들에게는 애국심과 양심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
    선공후사 공익심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사리사욕 채우는 버러지들은 모두 정계에서 퇴출해야 한다.
    그놈들은 민주주의 파괴자 범인이다.

  • 0 0
    수돗물도 소득주도 성장 탓하지 그러냐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탓 하지 그러냐
    너희들 18번 아냐 ?
    에라이 ,,, 퉤

  • 4 0
    독재 ?

    독재는 너희 당의 원조 박정희다.
    그 때 같으면 너 같은 년은 당장 안기부 고문실이야 아냐 ?
    네 멋대로 주둥이 나불대면서 독재라고 ?
    웃기지 마라

  • 1 0
    김무현

    머저리들 전부 요덕 들어가는거 뉴욕 빌딩 욕상서 소고기 뜯으며 구경하자 ㅋㅋ

  • 0 0
    개정희 시절에~

    젖빨고 있었지?
    니가 민주주의를 알아?

  • 5 0
    니가할소린아녀

    일제에 부역한 사학재벌 딸ㄴ이 할 소린 아닌 것 같다.
    정부가 한 일도 아닌 대법원에서 파기환송하고 판결내린 걸
    약속을 지키지 않네 어쩌네 하면서 자기 선거에 써먹을 요량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을 금지한 나베한테는
    찍소리도 안하는 ㄴ이 할 소린 더 아닌 것 같다.

  • 3 0
    변화도 모르나

    나 멍청아!
    지금도 찰라에 변화하고 있구나?
    밤과 낮의 음양 오행도 모르나???
    변화공부 좀 해라!

  • 4 0
    중국-러시아 세계초강대국 국경선이있고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한반도의 평화체제는..
    단지 북미간의 문제가 아니며..15000개의 핵탄두를
    운용하는 전세계 냉전체제의 종식을..
    일본이 경기침체를 벗어나기위해 핵탄두 6000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수출하려고 방해하는 상황이므로..
    일본과 한국친일매국집단의 속셈을 반드시 막아야한다..
    일본의 아바타는 볼턴과 펜스고..나씨는 그냥 아베 대변인..

  • 0 0
    일본 플루토늄 추출권한 30년 연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53328.html
    일본은
    2016년 말 현재까지 46.9t (일본국내 9.8t 해외 37.1t)에 달하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보관하는 중이다. 핵탄두 하나를 만드는 데
    8㎏의 플루토늄이 쓰인다고 단순 계산할 때 약 6000발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 2 0
    자한당 나원내대표가 일본을 돕는이유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84027.html?_fr=mt2
    트럼프대통령이 북한이 중단을 요구해온
    한미군사훈련을 포기했다고 밝힌이유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으므로
    한미군사훈련에 필요한 장비수리나 군수품조달하는
    일본의 특수가 끝났다는것도 있지만
    일본이 보유한 핵탄두 6천개분량의 플루토늄수출때문..

  • 1 0
    2016년 핵탄두-스웨덴 추정자료

    러시아 7,290
    미국 7,000
    프랑스 300
    중국 260
    영국 215
    파키스탄 110-130
    인도 100-120
    이스라엘 80(비공식)
    북한 10
    총계 15,395
    https://www.yna.co.kr/view/GYH20160613001900044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 3 0
    주한미군은 중국 러시아때문에 있는것도

    모르면서 나씨는 어떻게 정치인이 됐나?..
    국민세금으로 주유소 카드깡하려고?..
    아니면 사학비리 개혁을 막기위해서?..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0843

  • 1 0
    짜증난다 꺼져라

    완전 짜증 유발년.

  • 4 1
    청취소감

    다 개소리!
    전파낭비!
    사요나라...

  • 9 1
    너네들 정권 9년간 기술투자외면하고

    삽질만 한 결과가

    부채망국/

    양극화극심으로 죽기살기로 자기주장만 해되고//

    투기풍조만연//

    아주 대책없는 나라 되었다//

    누굴 탓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