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1% "패스트트랙 합의 잘했다" vs 34% "잘못했다"
서울에서는 찬반 팽팽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찬반여론을 물은 결과,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50.9%(매우 잘했음 26.7%, 잘한 편 24.2%)로 나타났다.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33.6%(매우 잘못했음 23.6%, 잘못한 편 10.0%)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5.5%였다.
다만 강한 긍정(매우 잘했음 26.7%)과 강한 반대(매우 잘못했음 23.6%)는 3.1%포인트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서울은 긍·부정 평가(긍정 42.8% vs 부정 41.3%)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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