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가 폭락에 국내주가도 동반 급락
코스피 43포인트, 코스닥 19포인트 급락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85포인트(1.82%) 내린 2,363.7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한 주간 6.40% 급락했다.
4거래일 연속 급락 후 전날 소폭 반등했던 지수는 미국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폭락했다는 소식에 60.89포인트(2.53%) 폭락한 2,346.7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가 가까스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95억원을 순매도해 급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2천784억원, 기관은 12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로 맞섰으나 낙폭을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코스닥지수도 더 낙폭이 커 19.34포인트(2.24%) 내린 842.60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092.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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