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박성진 내정, 지금 정부가 朴정부냐 文정부냐"
"美-中-日 대사에 서생과 대선공신 내정하다니"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1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가히 적폐 백화점이라 할 수 있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사례에서와 똑같이 이는 문재인 정부가 과학기술계, 벤처업계와 기본적인 소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추천할 인사가 없으면, 인사에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야당에게 추천을 요청하라. 그게 협치의 길이기도 하다"며 "대통령이 제대로 추천을 못하면 우리 국민의당이 하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있긴 있나"라며 "독재와 유신을 찬양하는 분, 극우에 가까운 역사관을 가지고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박성진 교수를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로 내놓고 있기에 국민들은 지금 정부가 박근혜 정부인지 문재인 정부인지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10억대 주식투자 수익 의혹에 대해서도 "개미의 무덤에 핀 장미꽃인가"라며 "코스닥의 작은 종목을 어찌 그리 핀셋으로 잘 집어내서 사면 폭등하고 팔면 폭락하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조윤제 주미대사, 노영민 주중대사, 이수훈 주일대사 기용에 대해서도 "북핵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안보 전문가가 절실한 이 시점에 미국, 중국, 일본 대사는 또 서생과 대선 공신들이 내정됐다"며 "보은 코드인사, 논공행상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고장난 인사 검증 시스템을 폐기하고 수리하시기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사례에서와 똑같이 이는 문재인 정부가 과학기술계, 벤처업계와 기본적인 소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추천할 인사가 없으면, 인사에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야당에게 추천을 요청하라. 그게 협치의 길이기도 하다"며 "대통령이 제대로 추천을 못하면 우리 국민의당이 하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있긴 있나"라며 "독재와 유신을 찬양하는 분, 극우에 가까운 역사관을 가지고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박성진 교수를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로 내놓고 있기에 국민들은 지금 정부가 박근혜 정부인지 문재인 정부인지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10억대 주식투자 수익 의혹에 대해서도 "개미의 무덤에 핀 장미꽃인가"라며 "코스닥의 작은 종목을 어찌 그리 핀셋으로 잘 집어내서 사면 폭등하고 팔면 폭락하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조윤제 주미대사, 노영민 주중대사, 이수훈 주일대사 기용에 대해서도 "북핵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안보 전문가가 절실한 이 시점에 미국, 중국, 일본 대사는 또 서생과 대선 공신들이 내정됐다"며 "보은 코드인사, 논공행상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고장난 인사 검증 시스템을 폐기하고 수리하시기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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