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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4.25선거는 정권 연장-교체세력간 싸움"

"세계경제 고속성장하는데 한국만 어려움 겪어"

두바이와 인도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하자마자 대전으로 향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4.25 재보선을 정권연장 기도세력과 정권교체 세력간 싸움으로 규정한 뒤, 한나라당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한나라당 지도부와 함께 대전 문정사거리에서 행한 이재선 후보 지원유세에서 “세계의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있는데 우리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국민들의 유일한 희망은 정권교체이다. 4.25 보궐선거에서 이재선 후보를 당선시켜 정권교체의 디딤돌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대전에서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세력과 정권연장을 기도하는 세력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전 시민들이 정권교체의 열망을 확인시켜야 한다"고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여 우리 경제를 살리자! 일자리를 만들자! 대전의 민심이 대한민국의 민심이고, 대전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다. 정권연장을 획득하는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이재선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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