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병준이 뭐라 하든 우리 입장 변함없다"
추미애 "대통령이 문자로 내려보낸 불통총리 아닌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직 수락 이유를 말하며 노무현 정신 운운한 데 대해 “그 분이 말하는 노무현 정신이 그런 것은 아닌 거 같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의미 없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불통 대통령께서 문자로 내려보낸 불통총리 아닌가. 나머지 말이야 다 의미 없는 이야기”라며 “국회를 대통령이 무시한 채로 지명 강행한 총리 아닌가. 나머지는 그 자체가 국회를 무시하는 거니까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총리 인사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음을 재차 분명히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본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야3당 원내대표가 이미 인물 됨됨이와 자격, 주장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입장을 번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야3당의 합의사항을 무효화 할 수 없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격 시비도 하고 싶지 않고,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정을 크게 수습하기 위해서 잘 못가고 있다”라며 “김 후보자가 뭐라고 말하든 야당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금태섭 더민주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지지율 10%의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무총리 인정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김병준 교수의 장황한 정견발표가 아니라 국정농단 경위에 대한 대통령의 소상한 설명과 사과"라고 일침을 가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의미 없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불통 대통령께서 문자로 내려보낸 불통총리 아닌가. 나머지 말이야 다 의미 없는 이야기”라며 “국회를 대통령이 무시한 채로 지명 강행한 총리 아닌가. 나머지는 그 자체가 국회를 무시하는 거니까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총리 인사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음을 재차 분명히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본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야3당 원내대표가 이미 인물 됨됨이와 자격, 주장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입장을 번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야3당의 합의사항을 무효화 할 수 없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격 시비도 하고 싶지 않고,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정을 크게 수습하기 위해서 잘 못가고 있다”라며 “김 후보자가 뭐라고 말하든 야당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금태섭 더민주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지지율 10%의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무총리 인정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김병준 교수의 장황한 정견발표가 아니라 국정농단 경위에 대한 대통령의 소상한 설명과 사과"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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