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317일 입원했다 사망하면?", 서울고검장 "교통사고사"
박지원 "그것이 바로 고 백남기 선생의 사인"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고검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재 서울고검장에게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317일만에 사망했으면 병사냐, 교통사고사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고검장은 즉각 “교통사고사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 위원장은 “그것이 바로 백남기 선생의 사인”이라며 "왜 교통사고 나서 317일간 입원했다가 돌아가신 분은 교통사고사이고, 직사 물대포를 맞고 입원해서 317일만에 돌아가신 분은 병사라고 하냐는 거냐. 이것을 우리는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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