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울대 의대생 질문에 기성세대가 응답할 때"
"당연한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에 대한 반성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서울대 의대생과 서울대 출신 의사들이 고 백남기 농민 사인에 대해 '외인사'라며 부검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당연한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에 대해 후배들이 반성을 촉구했고, 선배들이 응답했다”며 검경을 비판했다.
기동민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배들에게 의사의 길을 묻는다’라고 하였지만, 의사들에게만 하는 말로 들리지 않는다. ‘기성세대에게 사회의 길을 묻는다’로 들리는 묵직한 한마디”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 백남기 농민을 둘러싼 의혹 뿐만이 아니다.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사회, 약자를 보호하고, 정당한 법도를 준수하는 사회. 우리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배우던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지만 오늘날 현실은 어떤가”라고 반문하며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으로 서울대 의대 동문들은 응답했다. 이제는 우리 기성세대가 응답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류를 범했을 때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전문가 뿐만이 아니다. 성인 모두가 할 수 있고, 모두가 해야 할 책무”라고 덧붙였다.
기동민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배들에게 의사의 길을 묻는다’라고 하였지만, 의사들에게만 하는 말로 들리지 않는다. ‘기성세대에게 사회의 길을 묻는다’로 들리는 묵직한 한마디”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 백남기 농민을 둘러싼 의혹 뿐만이 아니다.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사회, 약자를 보호하고, 정당한 법도를 준수하는 사회. 우리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배우던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지만 오늘날 현실은 어떤가”라고 반문하며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으로 서울대 의대 동문들은 응답했다. 이제는 우리 기성세대가 응답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류를 범했을 때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전문가 뿐만이 아니다. 성인 모두가 할 수 있고, 모두가 해야 할 책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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