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생과 서울대 출신 의사들이 고 백남기 농민 사인은 경찰이 불법적으로 발사한 직사 물대포임을 분명히 하면서 검경의 부검 시도에 반대하고 나섰다.
의과대 학생 102명은 지난달 30일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라는 성명을 통해 "외상의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사망하였으면 외상 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라는 것은 모두 저희가 법의학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라며 "물대포라는 유발 요인이 없었다면 고 백남기 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가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직업적 양심이 침해받은 사안에 대해 침묵하기 말아주시길 간절히 청한다"며 "우리가 어떤 의사가 돼야 하는지 보여달라"며 선배 의사들에게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에 서울대 의대 동문선배 365명은 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의 부름에 응답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후배들이 지적했듯이 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는 통계청과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시한 원칙에 어긋난다"며 "서울대학교병원의 역사를 이어 온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으로 학생들과 동문들의 부름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답했다.
서울대병원이 고인의 사망진단서에 직접사인은 '심폐기능정지', 사망 종류는 '병사'라며 사망진단서 매뉴얼을 위반하고 애매모호하게 적시, 정권의 눈치를 본 게 아니냐는 비판을 자초했다. 이에 서울의대 학생들과 출신 의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
서울대 의대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이에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의사 선배로서 학생들의 생각에 동의합니다"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예전에 어떤 사람이 뿌린 황산을 맞은 소년이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중 패혈증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 사인은 패혈증이 아니라 황산으로 인한 화상입니다. 즉, '병사'가 아닌 '외인사'인 것입니다"라며 "고 백남기 농민의 사인은 '외인사'입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의학을 포함한 과학에서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정치 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고 개입해서도 안 됩니다"라면서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이며 전 세계가 보고 있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다가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라며 부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설마하니 청와대 박씨가 사망진단서에 외인사와 병사 차이점을 알았을까? 이건 순전히 박씨 주치의 였던 병원장 재량으로 알아서 긴 결과다. 주치의 지낸 인연 때문에 양심을 속이고 벌인 참극이다. 병원장은 하나만 알았지, 주위의 의대생들 졸업생 현역의사들이 노 할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세상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 가문에 먹칠을 했고 자식들도!
서울대병원장, 그리고 담당 의사들. 한평생 무난하게 영화를 누렸는데 역사적 사건의 꼭대기에 서버렸구나. 백남기 열사가 현장에서 물대포를 직사로 맞고 쓰러졌듯이 병원장 그대의 운명도 어느 한 순간에 결정되었다. 호의호식하며 살다죽는다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하지만 눈 푸른 역사의 페이지엔 그대의 이름 석자가 주홍글씨로 남아 후손들의 굴레가 될 것이다.
직접적인 사인은 외인사 아닌가? 도적놈들은 평소 지병이 있었다든가 하면서 온갖 발뺌을 할 것이다. 다리를 다쳐서 힘겹게 걷다가 교통사고로 죽으면 다리뼈가 부러져서 사망했다며 병사라고 우길 놈들....칠푼이 논법이지. 제탓은 없고 늘 남탓을 하는 년놈들. 직사포를 쏜 놈들과 책임자 그리고 최고책임자를 모조리 구속처벌해야 한다. 이게 민주국가다.
전에 시사프로에 나온적있는데 진단서 사인맘대로 써준다 특히 노인은 심함 심지어 형사사건 사망처리도 개판으로 하는거 부지기수 이해관계있는 쪽이 적극적이거나 막는쪽이 초기에 개입못하면 진짜 엉뚱한 결과 나오는거 부지기수... 정부 오더면 어련할까. 위독하단말에 경찰이 먼저 움직였는데 뭘할지 뻔한데 이정도도 예상못한 야권의 무능과 무지한 정보력이 암울할뿐
문명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법과 의료가 뿌리부터 노골적으로 저능아 수준으로 대놓고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야 고문한것도아니고 대통령 한마디에 1+1=1 이라고 최고권위의 수학자들이 문서로 확정한것과 같다. 즉 이말은 국민은 개되지고, 바로잡을수있는 힘이 있는 제도권내에서 어떤 투쟁도 없고 다수의 공범 내부자들, 소수 침묵하는자, 고개를 돌린자만 있다는 듯이다
음습한 시대를 한탄한다. 국가정책에 반대도 할수 있는것이 국민 아니더냐..정책에 반대 시위좀 한다고 물대포 쏘아 국민을 다치게 해놓고 사과는 커녕...물대포맞고 다쳐 입워했다 죽은사람 시신을 칼로 왜 찢어야 하나...사인은 물대포맞은 것이 원인이 되었다는것 의사 아니라도 다 안다.늙어서 죽은사람도 사안은 심폐정지다 그러나 진단서에는 자연사여야 맞다.
공개된 장소에서 경찰이 직사로 쏘고 쓰려졌는데도 계속 쏘고 구할려는 사람도 쏘고 전쟁터에서도 비무장 민간인 상대로 살인마 아닌한 이러지는 않을거다. 인류사에 가장많이 민간인 동족 학살한 나라답게 참으로 잔인해요 박그네 새누리 조중동이 결국 누구때문에 힘있는거냐 평범한 사람 최대 둘중하나 최소한 셋중하나는 이렇게 잔혹한 놈들이라고 생각하면 맞다
통계청·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작성지침 정면위배 통계청 매뉴얼, '증상만 기재하면 안 돼' 의협 매뉴얼도 '사고 합병증 사망 시 병사 선택 부적절' 사인에 증상 기재·사망 종류 기록 신중 조언 일반에도 공개돼 서울대병원 몰랐을 리 없어 사인 규명 책임 피하려'병사'선택했을수도 . 깐깐한 서울대 병원이 이런 실수? 권력이 시키지 않으면 불가능
서울대병원 실수 가능성 적어…"정치 입김 의심" 지난 5월 취임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다. 그는 병원장 공모를 앞둔 2월 당시 박 대통령의 외국 순방에 주치의가 동행해온 관례를 깨고 청와대를 나와 지원서를 냈다. 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서 원장을 1순위로 추천했고, 박 대통령이 최종 결재했다.
박정희때 일본정부인사가 한국방문했는데..한국의 어느장관인가는 김포공항에서 일본측 인사에게 "그때가 그립습니다" 라는 전설적인 말을 남겼다..그전통이 나라를 바꿔서 보훈처장에게 이어지다니.. 그들은 자신들의 이권만 보장해주면 일본이든..미국이든..러시아든.. 상관없으며..국민생명은 그들이 쓰고버리는 소모품으로 보일것이다..
고 박종철씨의 죽음에 대한 발표였다 그러나 그 사건이 제대로 밝혀진 데에는 사망진단을 했던 의사의 결정적인 양심선언이 있었다 서울대병원이 저 지랄을 한다 그럼 필요없으니 강제로 폐업시켜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반역은 다른게 아니다 주권자인 국민을 속이는데 동조한 넘은 모두 반역자다 서울대병원은 국민을 속이는데 적극 동조하였기에 반역의 죄로 강제폐업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