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검찰, 백남기 농민 부검 시도 중단하라"
노회찬 "오늘은 인권이 쓰러지고 민심이 짓밟힌 날"
정의당은 25일 백남기 농민의 사망과 관련, "비통하고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국민 여론은 물론 야당과 시민사회 등이 당시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해왔으나 박근혜정부는 진실규명은 물론 최소한의 사과 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을 비판했다.
그는 검찰의 부검 추진에 대해 "고인의 사인이 분명한 상황에서 검찰이 부검을 시도하겠다는 것은 고인의 사인을 다른 것에서 찾기 위한 것이 아닌지 강하게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검찰은 부검 시도를 즉시 멈추고, 서울대병원에 대한 경찰 병력 투입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금 백남기 농민이 숨을 거뒀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공식 거부한다고 했다"며 "인권이 쓰러지고 민심이 짓밟히는 날"이라고 개탄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국민 여론은 물론 야당과 시민사회 등이 당시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해왔으나 박근혜정부는 진실규명은 물론 최소한의 사과 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을 비판했다.
그는 검찰의 부검 추진에 대해 "고인의 사인이 분명한 상황에서 검찰이 부검을 시도하겠다는 것은 고인의 사인을 다른 것에서 찾기 위한 것이 아닌지 강하게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검찰은 부검 시도를 즉시 멈추고, 서울대병원에 대한 경찰 병력 투입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금 백남기 농민이 숨을 거뒀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공식 거부한다고 했다"며 "인권이 쓰러지고 민심이 짓밟히는 날"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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