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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죽음인데 사과 않다니"

추미애 "사죄해야 할 경찰이 부검하겠다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백남기 농민의 사망과 관련,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죽음인데도 대통령, 경찰청장, 누구의 사과도 없었다"고 정부를 성토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백남기 선생의 명복을 빈다. 그분의 죽음에 우리 모두가 죄인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령 정당한 공권력행사였다 해도 사과해야 할 일"이라며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 그게 국가가 할 일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또 사과할 기회를 잃었다.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할 경찰은 명백한 영상자료와 증언이 있음에도 부검을 하겠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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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우리모두죄인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이런 훌륭한 도덕선생님을 모시게 되다니... 푸른 기와집말고 학교에서 뵙게되길...

  • 3 0
    문대표 응원합니다

    이 시장 처럼 친일격파 할수 있을까요??
    문대표도 경상도친일 척결에 동참 바랍니다

  • 9 1
    문재인을 응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문대표님은 정치인으로서 더 한 책임을 느끼시겠지만 모든일을 직접 해결할수는 없습니다 너무 죄책감 마시기를,,
    다만 대통령되셔서 하나하나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고 또 그러리라 믿습니다

  • 12 0
    국민

    병문안도 안갔는데 사과를 하겠어!!!
    대통령 경찰청장 정부관리자들 등등...
    백남기 농민이 반역이라도 했냐?
    민주주의 사회에서 직업에대한 불만을 얼마든지 표출할수가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정부가 쌀을 수입하기 때문에 고백남기농민이 시위하는것 아녀요?
    왜 이렇게 국민을 분리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 11 0
    노인

    나는 대통령의 오만함과 불통에 대하여 역사에 기록되기를 바란다. 국민이 공권력의 물리력행사로 사망에 이르렀다. 대통령은 최소한의 사과표명이라도하고 고인의 명복이라도 빌어 주어야 한다. 하찮은 국민이라할지라도 인간릐 생명은 대통령과 뭐가 다른가...

  • 7 0
    국과수는 유병언쇼로

    이미 신뢰를 잃었다..도데체 유병언 시신의 키가 늘었다
    줄었다 제멋대로고..마을주민은 목뼈한개를 무단으로
    가져갔다가 다시반납하는 이런 원시시대수사로 무엇을
    밝히겠다는것인가?..DNA만 맞추면 모든게 끝나는줄로
    생각했나?..구원파 수색하러가서 강당에서 낮잠자다가
    유병언 칫솔한개만 가져가도 DNA는 얻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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