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해외 브리핑제도 실태 곧 발표"
"브리핑실 개선 방향은 차후에 논의"
국정홍보처가 브리핑실과 기사송고실 운영방안에 관한 해외사례 조사 결과를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기자실 폐지 등이 주목된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이번 달 중순경 해외 브리핑제도에 대한 사료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발표는 실태 조사에 국한된 것으로 브리핑제도에 대한 개선 방향은 공청회 등 여론수렴 작업을 거쳐 차후에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브리핑제도 실태 조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정부청사, 검찰청 등 정부 부처내 브리핑실과 기사송고실에 대해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있는 것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고 보도 자료를 자기들이 가공하고 만들어 나가고 담합하는 구조가 일반화되어 있는 지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이번 달 중순경 해외 브리핑제도에 대한 사료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발표는 실태 조사에 국한된 것으로 브리핑제도에 대한 개선 방향은 공청회 등 여론수렴 작업을 거쳐 차후에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브리핑제도 실태 조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정부청사, 검찰청 등 정부 부처내 브리핑실과 기사송고실에 대해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있는 것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고 보도 자료를 자기들이 가공하고 만들어 나가고 담합하는 구조가 일반화되어 있는 지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