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학자들, 한국판 '파리 8대학' 설립 추진
김수행 교수등 40인 모여 오는 2008년께 설립
한국판 '파리 8대학' 설립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좌파 학자로 손꼽히는 김수행(서울대), 김세균(서울대), 오세철(연세대) 교수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가칭)사회과학대학원 추진위원회는 6일 (가칭) 사회과학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학원은 2008~2009년께 서울에 소재를 두고 개원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교과과정에 대해 좌파계열의 정치, 경제, 철학, 심리학과 한국과 세계 노동운동사, 대안 사회 등이 될 예정이며 노동자에게 대학원의 문호를 개방해 노동운동 간부 양성 코스와 노동문제에 대한 학문적 코스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벤치마킹 모델은 프랑스 파리 8대학과 독일 브레멘. 이들 대학은 지식인과 운동가들이 사회의 진보적 역할을 위해 세운 대표적인 대학으로 평가된다.
추진위는 이들을 모델로 지난 2005년부터 발기인 대회 등을 통해 모금운동을 벌여왔다. 대학원 설립은 현재 대학 설립에 비해 비교적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지만 40억 원 이상의 수익자산 소유와 200명 이상의 학생 정원(매 학기 50명 이상)을 확보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진위 측은 "노동 좌파를 중심으로 하면서 지나친 민족주의와 친북노선, 노조 이기주의를 비판하고 경계하지만 이들과 완전히 담을 쌓기보다는 논의를 함께 하면서 공통의 관심사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적인 좌파 학자로 손꼽히는 김수행(서울대), 김세균(서울대), 오세철(연세대) 교수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가칭)사회과학대학원 추진위원회는 6일 (가칭) 사회과학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학원은 2008~2009년께 서울에 소재를 두고 개원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교과과정에 대해 좌파계열의 정치, 경제, 철학, 심리학과 한국과 세계 노동운동사, 대안 사회 등이 될 예정이며 노동자에게 대학원의 문호를 개방해 노동운동 간부 양성 코스와 노동문제에 대한 학문적 코스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벤치마킹 모델은 프랑스 파리 8대학과 독일 브레멘. 이들 대학은 지식인과 운동가들이 사회의 진보적 역할을 위해 세운 대표적인 대학으로 평가된다.
추진위는 이들을 모델로 지난 2005년부터 발기인 대회 등을 통해 모금운동을 벌여왔다. 대학원 설립은 현재 대학 설립에 비해 비교적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지만 40억 원 이상의 수익자산 소유와 200명 이상의 학생 정원(매 학기 50명 이상)을 확보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진위 측은 "노동 좌파를 중심으로 하면서 지나친 민족주의와 친북노선, 노조 이기주의를 비판하고 경계하지만 이들과 완전히 담을 쌓기보다는 논의를 함께 하면서 공통의 관심사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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