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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자회담 타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일보 진전"

"북미 직접대화 통한 성실한 약속 이행 촉구"

민주당은 13일 중국 베이징 북핵 6자회담 타결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일보진전을 이룩한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재두 부대변인은 6자회담 합의문 채택 직후 발표한 논평을 통해 "6자회담 타결은 남북화해협력시대를 여는 햇볕정책의 의의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남북간에도 관계정상화와 상호 번영의 물꼬가 터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 타결은 한반도를 둘러싼 관계 당사국들이 다자간 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문제해결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적극적 의미가 있다"며 6자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했다.

그는 특히 "2005년 9.19공동성명 채택 이후 북의 핵폐기 이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것은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성을 제거하기 위한 중차대한 첫걸음"이라며 "북한과 미국 등 관계 당사국들은 향후 직접대화 등을 통해 성실히 약속을 이행해 국제사회의 신뢰와 동북아 평화구축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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