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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이병기,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나 수사 받아라"

"이병기, 부인한다고 될 일 아니다"

'성완종 2차 사면' 및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의 7억 전달 과정에 이병기 비서실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증언을 소개한 <한겨레> 보도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이병기 실장이 성완종 전 회장과 각별한 관계였다는 정황은 언론 인터뷰와 두 사람의 전화 착발신 내역이 140차례에 이른다는 사실에서도 이미 드러난 바 있다"며 보도의 신빙성에 방점을 찍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병기 실장은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어제 문재인 대표 기자회견에서 의혹 당사자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현직에 있어서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지적했다"면서 "사면에 깊숙이 개입하고 검은 돈의 중간다리 역할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마당에 부인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이병기 실장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리에서 물러나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를 받는 게 정답"이라고 즉각적 실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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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0
    다잉메세지

    다임메세지 8명중 두명은 훅갔고 나머지 6명중 김기춘,이병기 둘도 날아갈 예정이고, 대선자금 끝판왕 서병수,유정복,홍문종을 잡아라.

  • 4 0
    정권 물러나라

    성회장이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말했지요. 이병기...말하면 죽을텐데....자리에 앉아 있을수 없을텐데....돈은 언급없이 자기 특사에 원세훈,엠비그룹과 참여정부를 압박해 사면했구만...

  • 12 0
    글쎄 내려올까?

    명예를 아는자라면 당연히 내려오겠지만
    그런게 있기는 하나 오로지 권력의 자리 그타이틀은 있겠지만
    내려오는지 아닌지는 두고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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