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기춘대원군의 거짓말, 만천하에 드러나"
"증거인멸 우려 있으니 즉각 소환 수사해야"
대통령 비서실장 재임기간중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성완종 비망록'에서 회동 사실이 들통나자 16일 말을 바꿔 회동 사실을 시인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즉각 소환해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춘대원군이었던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서실장으로 재임 중 성완종 전 의원을 만난 적도 없고, 외부인을 만난다는 의혹을 살까봐 도시락을 먹었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 그러나 일명 ‘성완종 비망록’에 면담 날짜가 적시된 것이 드러나자 뒤늦게 그날 밥값도 자신이 계산했다라고 말을 바꿨다"면서 "녹취록이 나오지 않았다면, 또 비망록에 면담날짜가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다면, 평생 이 진실은 묻혔을지 모른다. 그리고 검찰수사에서 은폐되었을지 모른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아직도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정황이 있지 않나. 2006년 9월 성완종 전 의원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만났고 그 자리에서 10만달러를 전달했으며 그 자리에는 자신의 수행비서도 함께 있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10만달러 수수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전 비서실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수사에 응하고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낱낱이 밝혀라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한다"면서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 해서는 안 된다. '친박뇌물게이트' 연루자들의 DNA는 GGM, 거짓말 인 것 같다"고 힐난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춘대원군이었던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서실장으로 재임 중 성완종 전 의원을 만난 적도 없고, 외부인을 만난다는 의혹을 살까봐 도시락을 먹었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 그러나 일명 ‘성완종 비망록’에 면담 날짜가 적시된 것이 드러나자 뒤늦게 그날 밥값도 자신이 계산했다라고 말을 바꿨다"면서 "녹취록이 나오지 않았다면, 또 비망록에 면담날짜가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다면, 평생 이 진실은 묻혔을지 모른다. 그리고 검찰수사에서 은폐되었을지 모른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아직도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정황이 있지 않나. 2006년 9월 성완종 전 의원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만났고 그 자리에서 10만달러를 전달했으며 그 자리에는 자신의 수행비서도 함께 있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10만달러 수수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전 비서실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수사에 응하고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낱낱이 밝혀라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한다"면서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 해서는 안 된다. '친박뇌물게이트' 연루자들의 DNA는 GGM, 거짓말 인 것 같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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