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완구, 홍준표, 그리고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거짓말 그만두고 사퇴하라"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5일 "이완구 총리는 사실상 끝났다. 더불어 홍준표 지사도 끝났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총리에게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 거짓말을 반복하지 말고 정답은 총리직 사퇴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재보선 후보사무실에 방문한 날짜를 기록해두었다. 날짜의 숫자도 참 얄궂다. 2013년 4월 4일 4시에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30분 후쯤에 비타500 박스를 단둘이 독대한 후에 내려두고 왔다고 한다. 경향신문은 이 비타500 박스에 3000만 원을 넣어 전달하지 않았나 하고 보도하고 있다"면서 "5만 원권으로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박스에 5만 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살을 새누리당으로 돌려 "총리부터 수사하라는 것은 수사 지침인가. 특별수사팀에서 수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기 전에 일단 출석하고 면죄부를 주라는 수사 가이드 라인인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당은 그런 꼼수에 총리직이라는 현직 방패에 숨어서 면죄부를 주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완구 총리에게 정중하게 충언 드린다. 사실상 끝났다. 총리직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며 거듭 이 총리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총리에게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 거짓말을 반복하지 말고 정답은 총리직 사퇴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재보선 후보사무실에 방문한 날짜를 기록해두었다. 날짜의 숫자도 참 얄궂다. 2013년 4월 4일 4시에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30분 후쯤에 비타500 박스를 단둘이 독대한 후에 내려두고 왔다고 한다. 경향신문은 이 비타500 박스에 3000만 원을 넣어 전달하지 않았나 하고 보도하고 있다"면서 "5만 원권으로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박스에 5만 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살을 새누리당으로 돌려 "총리부터 수사하라는 것은 수사 지침인가. 특별수사팀에서 수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기 전에 일단 출석하고 면죄부를 주라는 수사 가이드 라인인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당은 그런 꼼수에 총리직이라는 현직 방패에 숨어서 면죄부를 주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완구 총리에게 정중하게 충언 드린다. 사실상 끝났다. 총리직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며 거듭 이 총리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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