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3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박근혜정부의 앞날이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파문을 축소은폐하려 할 경우 식물정권이 될 수 있음을 강력 경고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어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정부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은 신뢰의 위기"라면서 국정원 대선개입, 세월호 참사, 대선공약 파기, 서민증세 등을 열거한 뒤, "박근혜정부는 정치적으로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진실을 마주 대하려 하지 않고 매번 정쟁으로 만들어 국민을 편가르고 대립시키며 지지층의 지지에 기대 국면을 모면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남은 것은 무너진 신뢰"라면서 "정권을 무너트리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고 사건을 대하는 태도다. 이번 사건에서도 박근혜정부가 또다시 진실을 회피하고 가로막으면 정부의 신뢰는 완전히 붕괴되어 회복불능의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력 경고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대해선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사즉생의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다 끊어낼 각오로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리스트에 거론된 8명의 권력실세들에 대해서도 "그들 스스로 직책 뒤에 숨어있지 말고 나서서 진실을 밝히고 수사든 청문회든 협조해야 한다"며 "그 방법이 무엇이든 수사결과에 대해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그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하면 야당과도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뀐애 물러나라고 외치세요 ^^ 대선불법자금선거법위반, 국정원 대선개입, 세월호 참사, 대선공약 파기, 서민증세 등을 열거한 뒤에 ..................... 물러나라고 외치세요, . 좀 더 강하게^^ 새정연국회의원 몸땅 국회의원 사직서 써 놓고... 죽기 살기로 외치세요
이재명시장이 장악하면 정말 싹 목아지부터 끊어낼수있을까? 대한민국은 그러한 혁신가가 필요할때다. 언제까지 화합 운운하며 썩은 고름을 끌어안고 가야하나. 결국 모두가 죽는다. 고름은 피고름이 나올때까지 아프더라도 도려내서 끊어내야한다. 똥을 묵어 둔다고 된장이 되지 않듯 고름 역시 결코 생살이 되지 않는다. 썩은 똥과 고름들을 이 사회에서 끊어내야한다.
박근혜 걱정해주는 문재인 역시 신사야?! 그런데 다 끊어낼 생각이라면 스스로 "나부터 대선자금 수사 받을테니 의혹들 모두 국민앞에 낱낱이 밝히자 " 해야 하는데 정부 걱정만 하다 여당이 대선자금까지 수사받고 미진하면 특검도 수용한다고 해버리니 야당이 질질 끌려가는꼴. 당장 대표직 능력 안되면 물러나라 이게 뭐하는 짓이냐? 밥그릇 기득권에만 매달리고 말야.
문재인대표가 다음주쯤 치고 나가길 바랍니다. "우리당 의원들은 지금부터 1원이라도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성완종씨의 뒤를 따르겠습니다." 물론 과거 받은 사실이 있는 의원들의 고백과 정계은퇴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로써 반국가단체인 새누리당과 차별하여, 세월호와 같은 비극이 없는 새 나라를 만드는 초석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