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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홍준표, 손자 밥상을 할아버지에게 먹이겠다고?"

"정치공학적으로 정책 바라보는 것 아닌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8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손자 밥상을 가져다가 할아버지가 먹으면 할아버지 마음이 편한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폐막식 기조강연에서 "학교급식 문제를 갖고 이렇게 싸울 일이 아니다. (홍준표 지사가) 그 돈을 갖고 노인 복지를 더 하겠다고 하는데 그런 문제 의식을 갖고 출발했다면 옳지 않은 논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동원가능한 국가재정의 규모와 그 재정을 각각의 시장에 투입해 얻어질 수 있는 학교급식의 다른 정책을 냈다면 논쟁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이것을 어른에게 더 주겠다고 하는 것은 정치적 진영으로, 정치공학적으로 이 정책을 바라보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상급식 예산을 노인복지에 전용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 지지층을 겨냥한 선심공세가 아니냐는 의혹 제기인 셈이다.

그는 "상대에 대한 분노와 미움을 조직하고 선동하는 일, 상대에 대해 어깃장을 놓고 상대를 반대하고 무너뜨리는 일이 정치가 되어선 안된다"며 "지난 20세기 민족과 국가가 침략받던 시절과 국가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시민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탄압한 시절의 언어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36 개 있습니다.

  • 2 1
    사교육철폐

    한국언론의 이런 선정적 기사, 정말 문제. 교육에 있어 문제는 급식비가 아니라 그보다 몇배는 더 들어가는 사교육비. 이 문제는 해결이 어려우니까 눈감고 기껏 월 4~5만원하는 급식비에 올인하는 언론과 정당, 제정신인지..

  • 5 2
    마리옹꼬띠아르

    안희정지사
    정말 정치권에 당신만한 인물이 거의 없네요.
    다다음 대선쯤엔 당신이 대선후보로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 3 0
    ㅋㅋㅋㅋ

    말해 뭐해??투표율이 끝내주게 좋은데-
    젊은애들 주딩이만 나불거리쥐.투표율은 30%도 안되쟈나-.-;;

  • 1 0
    111

    인도주의 명분으로 의무교육으로 교육법 개정하거나
    인도주의 좋짆아...ㅋㅋ

  • 1 0
    111

    교육법에 의무교육이 잇듯이 의무 급식으로 개정만으로
    니구들 국회의원들 정부 예산심의하는 1년 예산에 반영하는것으로 할수잇다
    국회의원들 법을만드는자들이 교육법 개정을 하는데 소극적이지.
    새정치도
    학교발전기금에서 급식으로 전환해도되지.
    금연복지라며 담배세인상분에서 할당받아도되지
    -
    두고두고 논쟁거리로
    인기주의영합 표에 개정을 하지않지

  • 2 1
    우익친노들

    삼성 돈 받아먹고
    한가히 골프 치면서
    대연정과 한미fta를 주도한 자들!

  • 6 0
    참 나

    우이독경이지 알아듣겠어?

  • 9 0
    안그랐노

    홍준표는 안지사의 말을 알아먹지못할긴데
    법전만 좀 알았지 안지사말이 무슨말인고할기다

  • 9 0
    정유뇌

    희정이 괜찮아, 일할 자격이 됐어유.
    당나라당 것들은 워나기 사기꾼투성이라서

  • 35 0
    같은 인간이라하기엔

    인간의 질 자체가 너무 비교된다.
    노무현, 안희정, 문재인..... 이런 사람들과 /
    맹바기, 홍준포, 바꾸네.....이런 부류들을
    비교하는 자체가 시간낭비란 생각이 드네..

  • 0 7
    햇갈리는기사

    기사를 바로잡아야 할듯,노인북지는 홍준표가 얘긴한게 아니고 새누리가 한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햇갈리게 기사를 올리는군요~~

  • 17 0
    발라주마

    [뉴스타파] 가스통 할배들을 보면 손자들 골수도 빨아먹을 기세.

  • 20 0
    나부랭이

    그런데 요즘 할베들은 손자 밥상도 빼았아 먹을것 같아~~~
    길거리에 나온 할베들 아들 손주 아주 죽어라 죽어라 1번만 찍잔어~~

  • 10 0
    폴리애널

    무상급식 없애고 노인들에게 20만원을 올려 40만원을 주면
    노인들이 그냥 받아먹을까
    욕듣는다
    손자들의 밥그릇을 빼아 쳐 먹는다고

  • 13 0
    블레이드가이

    자꾸 노이네들은 죽어서 없어지는데..
    수구보수들은 왜 자꾸 노인네들만 찾지?? ㅎㅎㅎ
    멍충한 것들...

  • 11 0
    이렇게본다

    수첩새누리는 열심히 하기는하는데..앞뒤가안맞다..일단 약팔고
    떠버리면 그만인 시골약장사 스타일이다..아파트는 팔아야하는데
    아이를 낳아서 기르기는 어렵게 만들고..심지어 애들 밥먹던 숫가락
    까지 뺏어간다..결국 출산율이 떨어지는데 이래가지고 앞으로 아파트
    많이 팔겠나?..혹시 이번이 아파트처분하는 막차여서 그런가?..

  • 16 0
    이런놈이 홍쓰레기

    홍준표는
    2010년 무상급식은 얼치기 좌파들이 내세우는 국민현혹 공약,
    2년 뒤 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말이 바뀌었다.
    합동 TV 토론회에서
    "무상급식이 국민의 뜻이라면 그대로 실시하겠다"고 약속.
    하지만 재정부담을 이유로 무상급식 예산을 160억 원 넘게 삭감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상 복구시키고
    이제 또 말바꾸기.

  • 10 0
    경북도 있네..

    "임대아파트 애들은 안 돼"
    소득수준 따라 줄 세운 경북 안동의 Y초교
    학부모 비뚤어진 자녀사랑
    2015-01-27
    .
    "보금자리주택 학생 배정 말라" 학부모들의 갑질
    강남구 수서 S아파트 주민 100여명 항의 집회
    2015-02-05
    .
    이젠 애들 맘 편하게 밥먹이는것까지 개지랄떠냐?
    부자건 가난한 애들이건 평등하게 좀 먹이자!

  • 28 0
    ㅉㅉㅉ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을
    노인 환자들,가족들이 그렇게 애원 하는데도
    경영난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업,해산
    .
    그런놈이 이제와서 약자?노인?

  • 5 0
    ㅉㅉ

    홍준표 "무상급식은 낭비…진정한 복지는 어르신들 돕는 것"
    국민일보 2015-04-08
    .
    홍준표가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며 내놓은
    ‘서민 자녀교육지원’ 사업
    연간 50만원을 받기 위해서 제출해야 하는
    ‘가난증명서’만 무려 14가지
    신청률 저조

  • 1 0
    111

    담배세 2000원인상한 분에서 책정하면 되잖아.
    야당 도 찬성하여 인상한
    10조 가 걷어간다며

  • 3 0
    고무신

    "표있는곳에밥있다!"라는유신시대"표있는곳에고무신있다"와 어쩜저리같은지

  • 0 9
    뭔가흐린듯

    ㅇㅇ// 눈깔크게뜨고 잘 쳐봐라. 어따대고 욕질야 이씹새꺄~!
    내가 준뽀를 두둔하더냐?
    애들 급식비 뺏어서 노인네들 준다는게 잘못 전달된거라 해짜너~
    그리도 독해력이없냐? 그리고 새꺄~ 어따대고 욕질야 씹새꺄~
    반대 누질는것들도 잘봐라... 덩달아 욕 쳐먹지말고...
    이러니 진보들이 욕먹는거다.

  • 8 0
    그동네 미풍양속

    물만 먹고 크면 그렇게 됩니다.
    손자는 수돗물 먹고, 할애비는 골프 치고.
    유구한 전통이져...

  • 19 0
    민주대통령 3인

    문재인대통령 이재명대통령 안희정대통령....... 바그네닭똥년

  • 10 0
    살벌하네

    상도지역은 먹는 거로 집안 식구들끼리
    쌈박질 하고 그러나 보네.
    할아버지, 손자, 아버지, 엄마가 뒤엉켜 뺏고 먹히는
    피비린내 나는 정글인가.
    분명 사람이 할 짓은 아닌데...

  • 11 0
    시간낭비

    안희정님, 이런 귀한 얘기를 알아 쳐 먹을 위인이 아니니 내버려 두세여.
    어그로 끌어서 정치목숨 연명하려는 하질들에게 너무 과분한 관심은 금물.

  • 16 0
    서울시민

    과연 안희정 지사님의 이름 석자가 허명은 아니었군요.
    말씀하시는 것이 정도에 서 계신 분이라고 보이네요.
    이 세상에 정도를 지향하시는 분들이 다 잘 되시기를 바라봅니다.

  • 0 19
    뭔가흐린듯

    어디서 또 이런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준뽀 얘기는 무상급식 없에고 그돈으로 못사는 노인네들이 아니고
    못사는 다른 학생들에게 1년에 50~60만원 교육비 지원 하겠다는걸로 압니다.
    씹더라도 잘 알고 씹읍시다. ^*^

  • 32 1
    뿌린대로거둬라

    나는 홍준표의 정책을 대구 경북과 부산도 해야 한다고 본다.
    원래 새누리당은 복지에 거의 무관심한 정당 아닌가?
    시시때때로 복지에 시비를 거는 정당이기도 하다.
    한국은 복지 후진국인데도 복지가 많다고 악을 쓰는 집단이다.
    그러니 새누리당을 찍은 사람한테는 복지 혜택을 안주는 것도
    그들을 찍은 사람 책임이다.

  • 19 0
    ㅇㅇㅇㅇ

    웃기는거.... 여기 부산인데..... 홍준표 잘 했다고 하더만....
    군사정권, 그리고 보수 정권은 국민들의 정서까지도 고착시켜 버렸다. 판단의 기준을 흐리게 만들어 버린 사상적인 훈련으로 경남은 이미 보수 이외에는 모두 나쁜길, 다른길이 되어 버렸다.

  • 14 1
    시바스니미

    무개념 노친네들은 뒤지게 맞아도 싸다

  • 7 1
    만고역적매국노쥐떼들

    쥐쉐기들이랑은 사람들이 소통하는 언어로는 통하지 않음, 오로지 대갈통빠사 쳐주겨 사라처분만이 답~~~!!!

  • 1 28
    111

    대통령
    도지사
    서울시장
    국회의원
    원내대표 등 다 되더라.
    -
    안희정 저색휘 자리
    도지사를 새누리당으로 바꿔야지
    -
    자본의힘이야 ㅋㅋ

  • 64 1
    옳은말씀

    옳은 말씀이네요! 형편없는 사고력과 표만 의식한 정치를 하는 새누리당에 환멸을 느낍니다!
    제나이 62세 입니다!

  • 56 1
    어쩌다가

    산업화 세대는 이제 찌그러져야 한다..어쩔 수 없다..
    굶주리면서,,보고,,듣고,,배운게 모두,,,배려는 없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이다 출세다로 물불 안가리고 달겨든 사람들이
    얼마나,,,안목에 어둡고,,,다수에게 피해를 주는지,,이젠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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