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문재인, 표만 생각하는 반개혁적 포퓰리즘"
김무성 "이해당사자와 합의되겠나?" 강행 처리 시사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공무원연금-노동시장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야당이 말로는 국민의 대변자인 것처럼 하지만 실제 행동은 일부 노조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을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맹비난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이같이 비난한 뒤, "이렇게 하고도 수권정당, 경제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동시 개혁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국가재정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언이고 노무현 정부때 스스로 했던 개혁의 본질을 뒤집고 표만 생각하는 반개혁적 포퓰리즘"이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실무기구 활동시한 합의에 노력하겠지만 합의가 안되면 4월 6일 시작하는 특위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단독으로 강행처리 수순을 밟을 것임을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에서 합의를 보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라면서도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보면서도 개혁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강행 처리를 시사했다.
김 대표는 "야당은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면서 입만 열면 '국민의 지갑을 지켜드리겠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야당처럼 소득대체율을 높여서 재정파탄이 일어나게 되면 이건 결국 모두 국민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국민 지갑에서 이 돈이 나가게 되는 것"이라며 "연금지급율이 0.01%만 달라져도 재정부담이 연간 최대 2천억원이 왔다갔다 하게된다. 야당의 행태는 결국 말로만 국민 지갑을 지켜드린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국민들의 지갑을 터는 아주 잘못된 행태"라고 비난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이같이 비난한 뒤, "이렇게 하고도 수권정당, 경제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동시 개혁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국가재정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언이고 노무현 정부때 스스로 했던 개혁의 본질을 뒤집고 표만 생각하는 반개혁적 포퓰리즘"이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실무기구 활동시한 합의에 노력하겠지만 합의가 안되면 4월 6일 시작하는 특위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단독으로 강행처리 수순을 밟을 것임을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에서 합의를 보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라면서도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보면서도 개혁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강행 처리를 시사했다.
김 대표는 "야당은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면서 입만 열면 '국민의 지갑을 지켜드리겠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야당처럼 소득대체율을 높여서 재정파탄이 일어나게 되면 이건 결국 모두 국민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국민 지갑에서 이 돈이 나가게 되는 것"이라며 "연금지급율이 0.01%만 달라져도 재정부담이 연간 최대 2천억원이 왔다갔다 하게된다. 야당의 행태는 결국 말로만 국민 지갑을 지켜드린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국민들의 지갑을 터는 아주 잘못된 행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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