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4 회동', 김영란법 절충 시도. 타결 가능성
새정치 "우리당도 위헌 요소는 재고", 절충안 도출될듯
여야는 2일 오후 5시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법사위간사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열고 김영란법 본회의 처리를 위한 최종 조율을 시도한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에게 총괄적 위임을 하고 오후 5시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법사위 간사가 참여 하는 4+4 여야 회동을 통해 3일 본회의 처리를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은 법사위 합의사항을 존중한다고 했는데 3일이 마지막 날이라 의총에서는 포괄적으로 원내대표단에게 위임해서 여야가 합의되면 그것을 받아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협상단에게 전권을 위임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새누리당과의 절충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당 내에서도 현재 진행되는 김영란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밝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할까말까의 논쟁은 아니고 최소한의 위헌적 요소에 대해서는 재고하고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극적 절충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검경의 권한 강화로 인해 김영란법이 입법취지와 다르게 작동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언론인 제외 가능성을 시사한 뒤, "여야할 것 없이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며 거듭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양당 원내대표가) 4시 반에 만나기로 했다"며 "내일 본회의가 조금 늦어져도 가능한 한 통과시키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며 극적 타결에 방점을 찍었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에게 총괄적 위임을 하고 오후 5시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법사위 간사가 참여 하는 4+4 여야 회동을 통해 3일 본회의 처리를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은 법사위 합의사항을 존중한다고 했는데 3일이 마지막 날이라 의총에서는 포괄적으로 원내대표단에게 위임해서 여야가 합의되면 그것을 받아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협상단에게 전권을 위임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새누리당과의 절충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당 내에서도 현재 진행되는 김영란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밝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할까말까의 논쟁은 아니고 최소한의 위헌적 요소에 대해서는 재고하고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극적 절충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검경의 권한 강화로 인해 김영란법이 입법취지와 다르게 작동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언론인 제외 가능성을 시사한 뒤, "여야할 것 없이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며 거듭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양당 원내대표가) 4시 반에 만나기로 했다"며 "내일 본회의가 조금 늦어져도 가능한 한 통과시키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며 극적 타결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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