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새누리 35.1% vs 새정치 32.9% "오차범위내 접전"
朴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꺾여, 문재인 8주 연속 선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일 "설 연휴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승세가 꺾였지만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2주 연속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주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강한 불신을 토로한 데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4%p 상승한 35.1%, 새정치연합은 0.9%p 하락한 32.9%로 조사됐다.
전주보다 소폭 격차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내인 2.2%p 차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
정의당은 0.1%p 오른 4.2%였으며, 무당층은 1.0%p 증가한 26.1%.
<리얼미터>는 특히 무당층과 중도층의 새정치연합 지지도가 급증했음을 지적한 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의 이같은 급격한 태도 변화는 각종 증세·복지 관련 정책에서 당정청의 혼선, 새정치연합의 새 당대표 선출과 중도외연 확장책 등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무당층의 비율이 25% 전후로 이어지고 중도층에서의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40% 전후로 지속된다면,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당분간 서로 근소한 차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전주보다 1.1%p 하락한 35.3%, 부정평가는 1.8%p 상승한 57.6%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0.5%→62.6%, 2.1%p▲)에서는 상승한 반면, 50대(53.0%→48.5%, 4.5%p▼)와 20대(20.4%→16.5%, 3.9%p▼)에서는 하락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27.0%로 0.5%p 하락했지만 8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p 상승한 11.8%를 기록하면서 작년 11월 1주차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박원순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도 11.6%로 0.4%p 올랐으나 작년 6월초 서울시장 재선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6.8%), 이완구(6.4%), 정몽준(6.2%), 김문수(4.9%), 안희정(4.1%), 홍준표(3.8%), 남경필(2.7%) 순이었고, ‘모름/무응답’은 14.7%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5%, 자동응답 방식은 7.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4%p 상승한 35.1%, 새정치연합은 0.9%p 하락한 32.9%로 조사됐다.
전주보다 소폭 격차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내인 2.2%p 차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
정의당은 0.1%p 오른 4.2%였으며, 무당층은 1.0%p 증가한 26.1%.
<리얼미터>는 특히 무당층과 중도층의 새정치연합 지지도가 급증했음을 지적한 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의 이같은 급격한 태도 변화는 각종 증세·복지 관련 정책에서 당정청의 혼선, 새정치연합의 새 당대표 선출과 중도외연 확장책 등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무당층의 비율이 25% 전후로 이어지고 중도층에서의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40% 전후로 지속된다면,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당분간 서로 근소한 차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전주보다 1.1%p 하락한 35.3%, 부정평가는 1.8%p 상승한 57.6%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0.5%→62.6%, 2.1%p▲)에서는 상승한 반면, 50대(53.0%→48.5%, 4.5%p▼)와 20대(20.4%→16.5%, 3.9%p▼)에서는 하락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27.0%로 0.5%p 하락했지만 8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p 상승한 11.8%를 기록하면서 작년 11월 1주차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박원순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도 11.6%로 0.4%p 올랐으나 작년 6월초 서울시장 재선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6.8%), 이완구(6.4%), 정몽준(6.2%), 김문수(4.9%), 안희정(4.1%), 홍준표(3.8%), 남경필(2.7%) 순이었고, ‘모름/무응답’은 14.7%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5%, 자동응답 방식은 7.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