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병기 비서실장 내정은 신유신 선포"
김광진 "왜 민정수석은 현직 검찰총장으로 안 데려가나"
정 최고위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병기 비서실장이라... 군 출신 인사로 청와대 장악하고 정부 요직에 전진배치시키고 공안검사 출신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더니 이제는 국정원까지 끌어들여 국정을 농단하려고 하는 신(新) 유신정권 시대를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당 김광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엥? 현직 국정원장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구요?"라며 "진짜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하긴 안보실장을 현직 국방장관을 데려가기도 했군요"라며 "왜 민정수석은 현직 검찰총장으로 데려가실 생각은 안하시는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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