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겸직 장관, 10개월을 10년처럼 열심히 할 것"
박완주 "장관 경력 때문에 입각했나"
이완구 국무총리는 25일 '시한부 내각' 우려에 대해 "10개월을 10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의원 겸직 각료) 6명이 다 총선에 나오면 국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나"라고 추궁하자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자 "전부 다 대통령을 모실 생각이 아니라 장관이란 캐리어(경력) 때문에 내각에 들어갔나"라며 "총리를 포함해 20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내각에 들어간 분들이 입장을 표명하라"고 거듭 힐난했다.
이 총리는 "의원 신분으로 내각에 들어오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국정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총선 출마 여부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의원 겸직 각료) 6명이 다 총선에 나오면 국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나"라고 추궁하자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자 "전부 다 대통령을 모실 생각이 아니라 장관이란 캐리어(경력) 때문에 내각에 들어갔나"라며 "총리를 포함해 20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내각에 들어간 분들이 입장을 표명하라"고 거듭 힐난했다.
이 총리는 "의원 신분으로 내각에 들어오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국정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총선 출마 여부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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