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누리, 이완구 인준 밀어붙여선 안돼"
전병헌 "김무성-유승민의 종박 고질병 재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다수 의석의 힘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한두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부적격 총리 후보자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함께 국민들의 뜻을 따르자"며 "그게 정치가 가야할 길이고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해야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주승용 최고위원도 "이 후보자는 청문회 결과 도덕성과 자질이 총리로 부적격하다는 국민의 판정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국정 공백과 특정 지역 홀대를 운운하며 저급한 지역감정을 조장하며 밀어붙이기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세번이 아니라 30번이라도 국민이 OK할때까지 새 인사를 찾겠다는 각오로 임하라"며 "이 후보자 본인 스스로 사퇴하고, 이 후보자가 굳이 버티겠다면 여야가 부결시키면 되는 일"이라고 압박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국회의 긴장과 전운은 부적격한 분을 밀어붙이는 청와대 책임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청와대에 할 말은 하겠다던 K(김무성)-Y(유승민)라인의 변심 때문이고, 새누리당의 종박 고질병 재발 때문"이라며 "민심을 있는대로 전하겠다고 큰소리치던 대표와 원내대표는 간 데 없고 고질병이 재발해 정치를 국민의 걱정거리로 전락시켰다"고 새누리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한두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부적격 총리 후보자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함께 국민들의 뜻을 따르자"며 "그게 정치가 가야할 길이고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해야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주승용 최고위원도 "이 후보자는 청문회 결과 도덕성과 자질이 총리로 부적격하다는 국민의 판정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국정 공백과 특정 지역 홀대를 운운하며 저급한 지역감정을 조장하며 밀어붙이기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세번이 아니라 30번이라도 국민이 OK할때까지 새 인사를 찾겠다는 각오로 임하라"며 "이 후보자 본인 스스로 사퇴하고, 이 후보자가 굳이 버티겠다면 여야가 부결시키면 되는 일"이라고 압박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국회의 긴장과 전운은 부적격한 분을 밀어붙이는 청와대 책임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청와대에 할 말은 하겠다던 K(김무성)-Y(유승민)라인의 변심 때문이고, 새누리당의 종박 고질병 재발 때문"이라며 "민심을 있는대로 전하겠다고 큰소리치던 대표와 원내대표는 간 데 없고 고질병이 재발해 정치를 국민의 걱정거리로 전락시켰다"고 새누리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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