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문재인의 이승만-박정희 묘역참배 극찬
문재인의 '전면전' 발언은 한 목소리로 비난
새누리당은 9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대표의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에 대해 극찬했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듯이 국민통합에 한걸음 더 나서줄 것과, 아울러 국가적 변화를 두고 성숙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함께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문 대표를 극찬했다.
김태호 최고위원 역시 "이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야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사랑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대표의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 발언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한 점은 유감"이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이미 2년여 전인 2012년에 끝이 났다. 정부여당을 전쟁의 대상으로 접근하지 말고 상생을 위한 경쟁 대상으로 인식해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우리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은 종북세력"이라며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정당해산 결정을 하는 우리 헌정의 혼란과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진심으로 자기성찰이 전혀 없는 가운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 마치 현 정부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고 색깔공세를 펴기도 했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듯이 국민통합에 한걸음 더 나서줄 것과, 아울러 국가적 변화를 두고 성숙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함께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문 대표를 극찬했다.
김태호 최고위원 역시 "이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야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사랑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대표의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 발언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한 점은 유감"이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이미 2년여 전인 2012년에 끝이 났다. 정부여당을 전쟁의 대상으로 접근하지 말고 상생을 위한 경쟁 대상으로 인식해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우리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은 종북세력"이라며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정당해산 결정을 하는 우리 헌정의 혼란과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진심으로 자기성찰이 전혀 없는 가운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 마치 현 정부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고 색깔공세를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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