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대통령, '향우회 정권' 말 안듣게 탕평인사하라"
"유신, 민정당 정권도 시늉이라도 지역안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개각 구상에 착수한 것과 관련, "연초 개각에서 대통합 탕평 인사를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 선거 당시 입만 열면 부르짖었던 ‘100% 대한민국’은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쏙 빠지기 시작해 지금은 국가의전서열 10위 안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야당측을 빼면 전원이 영남 일색이고, 5대 권력기관장 중 감사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이 영남 일색으로 역대 최악의 지역편중 정부"라고 박 대통령의 영남 편중 인사를 질타했다.
그는 "여기에다 청와대와 내각의 주요 인사, 기타 공기업에까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항간에 ‘향우회 정권’이라는 말이 나도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역대 공화당, 유신, 민정당 정권이 시늉이라도 지역안배를 했던 것과 비교하면 기도 안찰 노릇"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른바 ‘십상시의 난’이라고 불리는 비선실세 국정농단사건 역시 발단은 인사문제의 주도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가 아닌가. 대통령의 최측근과 친동생이 벌인 낯 뜨거운 멱살잡이를 놓고 누구를 탓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그 싸움에서 측근이 이기건 동생이 이기건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악의 인사무능정권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제발 국민에게 약속했던대로 대통합 탕평 인사를 단행하라"고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 선거 당시 입만 열면 부르짖었던 ‘100% 대한민국’은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쏙 빠지기 시작해 지금은 국가의전서열 10위 안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야당측을 빼면 전원이 영남 일색이고, 5대 권력기관장 중 감사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이 영남 일색으로 역대 최악의 지역편중 정부"라고 박 대통령의 영남 편중 인사를 질타했다.
그는 "여기에다 청와대와 내각의 주요 인사, 기타 공기업에까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항간에 ‘향우회 정권’이라는 말이 나도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역대 공화당, 유신, 민정당 정권이 시늉이라도 지역안배를 했던 것과 비교하면 기도 안찰 노릇"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른바 ‘십상시의 난’이라고 불리는 비선실세 국정농단사건 역시 발단은 인사문제의 주도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가 아닌가. 대통령의 최측근과 친동생이 벌인 낯 뜨거운 멱살잡이를 놓고 누구를 탓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그 싸움에서 측근이 이기건 동생이 이기건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악의 인사무능정권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제발 국민에게 약속했던대로 대통합 탕평 인사를 단행하라"고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