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장관 "김진선 사퇴 이유 모른다"
"정윤회 측근 박모씨, 어떤 활동을 하건 그분의 자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김진선 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와 관련 "제가 그 사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진선 위원장이 왜 사퇴했나"고 묻자 "그 내용은 알고 있는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에 "주무 장관이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이 갑자기 사퇴한 것을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냐. 이야기하면 큰 일이라도 날 것이 있나"라고 추궁했지만, 김 장관은 "의원이 질의서를 준 것이 없어서 파악하지 못한다"며 "현재 (올림픽 추진) 사항은 파악하나 김 위원장이 왜 그만뒀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거듭 모르쇠로 일관했다.
안 의원은 이에 "감사원의 (평창올림픽조직위에 대한) 5월 특별감사 결과가 지난주 발표된 사실도 모르냐"고 묻자, 김 장관은 "그것도 모르고 있다", "오기 전 사실이라 파악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정윤회씨 부부와 가까운 박모 전 승마협회 전무에 대해서도 "그 분이 승마협회와 관련해 어떤 직책을 맡거나 그런 것이 아닌 것으로 안다. 그분이 비공식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건 그 분의 자유인데 저희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진선 위원장이 왜 사퇴했나"고 묻자 "그 내용은 알고 있는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에 "주무 장관이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이 갑자기 사퇴한 것을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냐. 이야기하면 큰 일이라도 날 것이 있나"라고 추궁했지만, 김 장관은 "의원이 질의서를 준 것이 없어서 파악하지 못한다"며 "현재 (올림픽 추진) 사항은 파악하나 김 위원장이 왜 그만뒀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거듭 모르쇠로 일관했다.
안 의원은 이에 "감사원의 (평창올림픽조직위에 대한) 5월 특별감사 결과가 지난주 발표된 사실도 모르냐"고 묻자, 김 장관은 "그것도 모르고 있다", "오기 전 사실이라 파악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정윤회씨 부부와 가까운 박모 전 승마협회 전무에 대해서도 "그 분이 승마협회와 관련해 어떤 직책을 맡거나 그런 것이 아닌 것으로 안다. 그분이 비공식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건 그 분의 자유인데 저희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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