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째 단식 유민아빠, 세월호특별법 야합에 실신
가수 김장훈, 김영오씨 실신 소식 전하며 탄식
광화문광장에서 김영오씨와 동조단식을 해온 가수 김장훈씨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4일간의 단식을 마치고 광화문을 떠나 집에 왔슴다.집이다~ㅎ"라면서 "원래 5시쯤 끝내려 했는데 유민아빠때문에 발길이 안 떨어져서ㅜ. 오늘 여야특별법합의안이 나오고 유민아빠가 충격으로 실신하셨어요"라며 김영오씨의 실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저는 여러분의 충언대로 정치적 발언은 아낄 테니 알아서들 판단하시고..."라고 탄식했다.
김장훈씨는 8일 예정된 공연을 위해 이날자로 4일간의 1차 단식을 마치고, 공연후 2차 단식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