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병환 금융위원장 공개 칭찬. 유임 되나
주택담보대출 6억 규제 연일 극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금융위원장을 칭찬했다"면서 이같은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 내용을 전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28일 시행에 들어간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원 규제 정책'의 주무 부처로, 정권 교체후에도 아직 후임 위원장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
강 대변인은 기자들이 김 위원장 유임 가능성을 묻자 "인사권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다"고 답을 피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 배석한 금융위 권대영 사무처장을 향해 "이분이 그 분이다. 이번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분"이라면서 "잘하셨다"고 공개적으로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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