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김문수 ....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외투를 보좌진에게 맡기지 않았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 강선우 ...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 ]
강선우,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 집 변기 수리 시켰다 폭로도
野 사실이면 장관 자격 없어
이해인 기자 입력 2025.07.10.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른바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10일 “의혹이 사실이면 장관 자격이 없다. 즉각 해명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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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 갑질 의혹이 사실이라면 장관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했다. 이어 “저는 대단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강 후보자는 지금 즉각 갑질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날 한 언론에서는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고 고장난 변기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21대 국회 당시 강 후보자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A씨는 “집에 쓰레기가 모이면 그냥 갖고 내려오더라”라며 “치킨 먹고 치킨 남은 거, 만두 시켜 먹고 만두 남은 거, 뭐 일반 쓰레기들 다 섞여 있었다”고 했다. 이 보좌진은 쓰레기 상자를 받아 자신이 직접 분리해서 버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보좌진은 강 후보자가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실제 이 보좌진이 강 후보자 집에 찾아가보니 변기에 설치된 비데의 노즐이 고장 나 물이 계속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 보좌진이 직접 수리업체를 불러 수리를 했다고 전해졌다.
강 의원은 최근 5년 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강 후보자의 보좌진 채용 내역에 따르면 강 의원실은 최근 5년간 51명을 임용했고 46명을 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여기에는 강 후보자가 보좌진을 면직했다가 다시 채용했거나 내부에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됐을 수 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양두구육 후보자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이날 오전 논평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강요하고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수행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직장 내 갑질”이라고 했다.
앞서 강 후보자가 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한다며 이른바 ‘태움 방지법’을 발의한 것도 함께 거론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강 후보자는 지난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앞으로는 갑질 근절과 약자 보호를 외치면서, 뒤로는 자신의 직원을 집사처럼 부려 먹은 양두구육의 행태”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가사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으며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진 교체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 답변하겠다“고 했다.
[단독] 정동영은 엉뚱한 텃밭 사진, 강선우는 '가사일 지시'... 거짓 해명 논란
이해인 기자 김형원 기자 2025. 07.11.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내가 보유 중인 농지를 방치해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으나, 이 또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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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후보자도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쓰레기 처리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집에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킨 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내 보좌진 단체에 관련 내용의 진정이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자가 당시 보좌진과 나눈 대화에는 “부탁이 있다. 자택 변기에 물이 새고 있으니 살펴보라”고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 이후 보좌진이 변기를 고쳤다고 보고하자 강 후보자는 “알았다”고 확인까지 했다.
정 후보자와 강 후보자 모두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을 해소할 만한 자료 제출이나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은 채 “출석해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 이재명 ]
'새것 비치했습니다'… 비서가 李 욕실에 에르메스 로션까지
2022-02-04 이주희 인턴기자
“로션 교체해놓고 남은 건 합체시켜.”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공개된 내용 중 온라인상에서 가장 화제가 된 심부름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es) 로션을 이 후보의 욕실에 비치하는 일이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배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A씨에게 ‘○○○에게 로션 받아서 교체해 놓고 남은 거 두 개 합체 시켜’라고 지시했다. 이에 A씨는 ‘○비서에게 받아서 새것은 지사님 욕실에 비치하였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두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화와 함께 해당 제품의 사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지사가 사용한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으로 남성들이 면도 후 피부 진정을 위해 바르는 로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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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담은 국내외 온 ·오프라인서 판매되는 애프터 셰이빙 제품 중 가장 비싼 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에르메스, 100ml)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은 98,000원이다. 디올 맨즈(100ml)와 샤넬 맨즈(90ml) 제품은 7만원대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0EB3AJO
2022. 2.
[단독] 김혜경 수십인분씩 '샌드위치깡'… 이재명, 도민 세금으로 아침식사 의혹
전성무 기자, 이지성 기자
2022-02-03
경기지사 공관 행사용 샌드위치, 이재명 집으로 대량 빼돌려진 정황
공무원이 10~30인분씩 대량 구입… 법카나 개인카드로 결제 후 '카드깡'
제보자 A씨, 성남 수내동까지 배달… 배소현이 받아 李 자택으로 들고 가
A씨 이재명 샌드위치 좋아해 아침마다 갖다줘… 李 측 확인해 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청 직원들이 지사 공관 행사 등 명목으로 대량의 샌드위치를 구입한 뒤 이 후보 자택으로 수시로 배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샌드위치는 도청 법인카드나 비서실 직원의 개인카드로 결제됐고, 집으로 배달된 샌드위치를 부인 김혜경 씨가 이 후보의 아침식사로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3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청 별정직 7급으로 근무했던 제보자 A씨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경기도청 5급 사무관이던 배소현 씨의 지시로 샌드위치를 구입해 매번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자택으로 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 후보가 지사직을 그만둔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다.
지사 공관의 오찬·만찬 등 각종 행사 때 필요한 음식 등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면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종류별로 대량 구입해 이를 이 후보 집으로 빼돌렸다는 것이다. 한 번에 적게는 10인분, 많게는 30인분 정도가 이 후보 집으로 배달됐다고 한다.
A씨가 샌드위치를 포장해 이 후보의 성남시 수내동 자택 인근 육교 밑 등 다수의 장소로 이동하면, 배씨가 이를 받아 이 후보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일은 A씨가 다 하고 배씨가 이 후보 부부에게 생색내는 식이다.
법인카드 사용이 여의치 않은 시간대일 경우에는 배씨나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이를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는 '카드깡' 수법도 동원했다고 한다.
A씨는 주변에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는 동안 내내 이런 일을 해왔다며 이 후보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수내로 집 앞 등으로 샌드위치를 갖다줬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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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KBS 등 언론을 통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인 지난해 4월 배씨의 지시를 받아 개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해 이 후보 자택에 전달했고, 다음날 결제를 취소한 뒤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고 폭로했다.
소고기 외에도 김씨가 복용할 약을 대리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이 후보 부부의 장남 동호 씨의 병원 퇴원수속을 대신 밟아 줬다고도 했다.
김씨의 차 앞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로 배씨가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하거나 의전의 '의'가 안 돼 있다는 등 A씨를 질책하는 갑질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2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배씨도 같은 날 사과문을 내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그랬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3일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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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32022020300094.html
김문수
[ .....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 ........ ]
[ .....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 ...... ]
설난영 여사 “김문수, 청렴결백 넘어 돈 무서워해”
2025. 05.24
김세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는 24일 “김문수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설 여사는 이날 SBS를 통해 방영된 김 후보 찬조연설에서 “저희는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에게) 많은 사람이 인기 발언 좀 하라고, 포퓰리즘도 좀 하라고 권한다”며 “김문수 후보는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 ‘우리 세대가 잠시 편하자고 후대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서민적인 사람이 아니라 서민 그 자체인 사람”이라며 “국회의원 세 번, 경기도지사 두 번에 장관까지 지냈지만,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는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고 했다. 또 “남편은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울보로 변했다”며 “위기가정 대상자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 아파했고, 한센촌에 가도 매번 그들의 꼬막손을 붙잡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제 남편 김문수 후보는 진실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자신이 피해를 보고 비난을 받더라도 늘 정정당당한 길을 걸어 왔다”며 “단 한 번도 잔꾀를 부리거나 옆길로 샌 적이 없다. 반칙이나 특권, 부정부패는 더더욱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설 여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의 품격, 국격을 위해서 도덕적으로 떳떳한 지도자,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김문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사람, 정정당당한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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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41427001
[ .... 김문수 ....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한 사진이 퍼졌다. ....... ]
파파미 김문수' 주목… 맨발 화장실 청소 봉사· 장미란 파격 지원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025.05.24
부천서 국회의원 시절 인연 맺은 할머니에
'빨간 운동화' 선물 받아…"인간 냄새 풀풀"
경기도지사 퇴임 후 3주간 꽃동네서 봉사
역도선수 장미란에 전폭적 지원해 화제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파파미'(파면 팔수록 미담만) 후보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하면서 만든 성과와 실적이 아주 많다는 걸 솔직히 나도 그동안 잘 몰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의 과거 미담이나 성과가 회자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 '김 후보가 이런 사람인지 잘 몰랐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단일화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상범 의원은 전날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김 후보가 '파파미'라는 점 때문에 국민에게 굉장히 소구력을 갖고 있으며,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본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5.1%, 김 후보는 3.1%p 오른 41.9%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주춤하는 사이, 김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7.0%p에서 오차범위 내인 3.2%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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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유 의원이 분석한 것처럼 그의 '미담' 사례가 속속 밝혀진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건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앞 유세에서 김 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신겨준 구순의 한 할머니 관련 사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김 후보와 유세 연단에 오른 구순의 할머니는 김 후보가 부천에서 국회의원을 할 때 부천역 자유시장 다리 밑에서 과일을 팔았다. 할머니는 30년 전 부천역 광장 기공식 사진을 선보이며 "김 후보가 여기 있고 나도 여기 있다. 김문수 씨가 국회의원 할 때 남부역 광장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할머니에게 "요즘은 따님이 장사하시나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장사가 문제야? 대통령이 문제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이 장사 잘 되는 게 문제"라고 화답했다.
최영해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30년 전 과일 노점을 하던 할머니를 바로 알아본 김 후보, 그 김 후보를 잊지 않고 유세장까지 달려와 힘내라고 빨간 운동화를 직접 신겨준 할머니. 인간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김 후보 유세장에서만 볼 수 있는 흐뭇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충북 음성 꽃동네 화장실 청소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김행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 페이스북
SNS에도 김 후보의 미담이 언급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김 후보가 약 10년 전 경기도지사 퇴임 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한 사진이 퍼졌다. 당시 김 후보는 3주간 꽃동네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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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119 상황실에 전화해 관등성명을 대라고 했던 일은 '갑질 논란'으로 퍼졌지만, 추위로 인해 동사한 노인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경기도지사 시절 언론특보를 맡았던 정택진 대변인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전화를 걸기 2년 전 남양주에서 한 노인이 동사한 일이 있었다"면서 "노인은 당시 두 차례 119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소방서 측은 장난전화로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급전화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 신고 접수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 내용을 성실히 응대해야 한다. 특히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해 응대하는 것을 금기시했다"며 "동사 사건 발생 이후 소방본부로부터 매일같이 '대응 매뉴얼을 잘 지키고 있다'는 보고만 받다가 김 후보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01976
[ ...... 「미안해서 우짜노. 朴군, 일 마치고 바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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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싸구려 스킨 로션을 좋아했다』
―朴대통령은 주로 언제 이발을 했습니까
『이발을 하시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로 이발은 주로 일주일에 한 번, 드라이는 이틀에 한 번꼴로 하셨는데, 아침 식사를 하시기 전에 하셨고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물론 國事(국사)로 바쁘실 때에는 한 달 가까이 이발을 하지 않으신 적도 있습니다.
朴대통령께서는 특히 머리 감는 것을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수건을 뜨거 운 물에 담가 그 수건으로 머리를 문지른 다음 스킨을 머리에 바르는 것으로 이발을 끝냅니다. 대통령께서는 스킨 로션도 비싼 외제 같은 것은 싫어 하시고 그 당시 국산 중에서도 가장 값이 싼 특정회사의 제품을 좋아하셨습니다. 향기가 마음에 드신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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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곱슬머리』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 잃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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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께서 이발관을 찾으실 때 정장 차림으로 옵니까
『아닙니다. 朴대통령께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하얀 러닝 셔츠 차림에다 허리띠를 맨 바지의 윗부분을 한 번 아래로 접고 오십니다. 바지의 허리 부분이 헐렁할 때 허리띠를 맨 부분을 한 번 접으면 어느 정도 맞지 않습니까
朴대통령의 러닝 셔츠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을 여러번 봤습니다. 대통령이 구멍 난 러닝 셔츠를 입고 계셨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자는 갑작스럽게 朴씨로부터 逆질문을 받는 바람에 조금은 당황스러워 「그냥 계속하시죠」라고 넘겼다)
허리띠도 얼마나 오래 사용하셨던지 구멍이 새끼손가락 한 마디는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날 「어르신, 이제 허리띠를 좀 바꾸시지 요」라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朴대통령께서 「이 사람아, 이것도 아주 편 해. 몇 년은 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라며 웃으시더군요』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 잃지 않아
―朴正熙 대통령은 아랫사람들에게 어떤 상관이었습니까
『朴대통령은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부속실로 하여금 이발하러 가겠다는 연락을 하도록 한 뒤 5분 정도만 늦어질 것 같아도 직접 이발관에 오셔서 「朴군, 지금 회의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데 조금만 기다리래이」 하시면서 양해를 구하십니다.
한 번은 연락을 받은 뒤 40여 분 만에 이발을 했는데, 이때에도 朴대통령께서 중간에 이발관으로 오셔서 「미안해서 우짜노. 朴군, 일 마치고 바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고 하시더군요. 도리어 제가 미안해 「어르신 저는 여기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생각하시지 말고 충분히 집무 보십시오」라고 말씀을 드리자 「그래 고맙대이」라며 특유의 옅은 미소를 지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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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thly.chosun.comclientreporterwriterboardread.aspidx=28&cPage=16&wid=soonj
청와대 이발사가 본 「인간 박정희」; 『어르신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송승호 2001.11.01
[인터뷰] “순수 열정 ‘인간 박근혜’ 사람들은 너무 모른다”
2012.09.24.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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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46) 새누리당 대변인 얘기다. 그는 7월 박근혜 의원의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경선캠프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박 의원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요즘 그는 박 후보의 속마음을 아는 측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박 후보의 주요 동선엔 늘 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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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정치인을 보면 보좌진에게 함부로 반말하고 이것저것 시킨다. 하지만 박 후보는 그렇지 않다. 불교 행사에서 외투를 벗고 축사를 했는데 끝나고 나서도 외투를 보좌진에게 맡기지 않았다. 한 번은 시장 상인이 까만색 비닐봉지에 뭘 싸줬다. 내가 대신 들겠다고 하자 너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안 건네는 것이었다. ‘수행비서에게 들게 하겠다’고 하니 그제야 넘겼다. 한 번은 후보가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는데 손수건이 없었다. 내 손수건을 건네자 극구 사양했다. 몹시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런 면을 사람들이 정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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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1479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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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근인사의 말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공사 구분에 철저했다. 사적 용무는 자신이 직접 처리했다. 가족이나 친지에게 하는 전화는 자신이 직접 걸었고, 한 번도 비서진에게 전화 연결을 지시한 적이 없는 걸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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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661
[정밀취재] 박근혜의 운명과 18년 정치 에피소드
“1998년 이전부터 대통령이 목표”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