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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등에 깃든 사랑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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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 지방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에 도착하시여 이곳 일군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현장으로 향하시였다.그곳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무리등을 조립하고있었다.

그들의 작업모습을 눈여겨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못 반가운 표정을 지으시며 이 공장은 무리등을 잘 만드는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확실히 무리등을 만드는데서 전통이 있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무리등 하면 이 공장부터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조립중에 있는 무리등 한개를 손수 들어 일군들에게 보여주시며 이 무리등은 어디에 쓰는지 알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 잠시 망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일군을 바라보시며 어서 설명해주라고 하시는것이였다.

그 일군이 이 무리등은 농촌문화주택에 달아주려고 얼마전부터 생산하고있는 가정용무리등인데 벌써 도안의 여러 협동농장 문화주택들에서 사용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사실 무리등이라고 하면 도시의 화려한 건물들에나 어울리는것으로 생각해온 그들이였다.

더우기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농촌집들에 이런 현란한 무리등까지 달아주다니…

그 시기 각곳에서 중소형발전소들이 대대적으로 건설되면서부터 농촌사람들이 무리등을 요구하자 일군들은 도시의 수요도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는 형편인데 후에 보자고 하면서 밀어두었었다.

그러던 그들의 인식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소식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들으면서 점차 달라지게 되였다.그렇게 되여 농민들을 위한 무리등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 장군님께 그토록 크나큰 기쁨이 될줄 어이 알았으랴.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가정용무리등을 만들어 농촌문화주택들에 달아주면 농민들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밥도 전기로 짓고 난방도 전기로 하고 거기에 무리등까지 척 달아놓으면 우리의 농촌은 더 살기 좋아질것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절감한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힘차게 걸어갈 맹세가 불타올랐다.

본사기자 전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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