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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이면 그나마 쓸모가 있다...

김기백
조회: 1139

계륵이면 그나마 쓸모가 있다...

-노무현과광노빠들은 개똥만도 못한 조포물정권-


우리의 오래된 속담중에 "개똥도 약에 쓸데가 있다"라는 말이 있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도 있다.그건 곧 우리가 평소에는 아무리 더럽고 하잖게 여기는 존재라도 간혹 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역할을 할때가 있고 아쉬울때가 있는 법이니, 사람이나 물건을 함부로 무시하지 말라는 뜻으로 전해져 내려온 우리 조상들이 남긴 하나의 지혜로운 격언이기도 하다.

어디그뿐인가? 절대군주주의와 주권재민의 민주주의의 극명한 차이점을 한마디로 잘표현해주고 있는 "나라 상감한테도 안듣는데서는 오만 욕 다한다"는 속담도 있다. 절대군주체제나 군사독재체제와 자유민주체제가 다른것이 대체 무엇인가?

문자그대로 모든 臣民의 생사여탈권을 장악하고 있던 절대왕정체제에서도 그 임금이 어둡고 어리석음이 지나쳐 실정과폭정을 거듭하여 민심이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 일자무식한 시정잡배나 초동목부에 이르기까지 삼삼오오 모이기만하면 그 임금을 갖가지 표현으로 흉보고 욕하기 일쑤인것은 물론, 그래도 도무지 시정이 안되고 개선될 싹수가 보이지 않으면 민란이 일어나고 폭동이 일어나며 마침내는 역성혁명(국가전복)을 도모하는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기까지 하는것은 고금동서의 인류역사가 웅변으로 입증해주고 있는 만고불변의 진리이자 하나의 철칙이기도 한것이다.


하물며 21세기하고도 명색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강국이자 바로 그 인터넷의 위력 덕분에 대통령자리에 오른 당사자를,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계륵'에 비유했다고 해서 대통령 최측근들이 들고 일어나서 굴지의 언론사를 공공연히 차별하고 핍박하겠다고 핏대를 올리고 있으니, 이야말로 그나물에 그밥정도가 아니라 삶은 돼지대가리가 입이 찢어져라 仰天大笑 하고도 남을 희대의 코메디 아니고 뭐겠는가?


-대통령은 마구 지껄여도 되고 언론은 계륵이라는 비유도 절대 안된다?-


더 한층 가소롭고도 가증스러운것은 일찌기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공공연히 "남북관계만 잘 챙기면 다른건 다 깽판쳐도 된다"는 흰소리이래 취임불과 석달만에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는 따위의, 전세계 정치역사상 실로 전무후무한, 서너살먹은 젖먹이 만도 못한 투정을 시작하더니 "민주당 찍으면 한나라당 도와주는것"이라느니 "세종이 되고 싶었는데 태종밖에 못될것 같다"느니"한국에서는 예수만 부활하는게 아니라 대통령도 부활한다"느니""백범 김구는 실패자라 존경의 대상을 링컨으로 바꿨다"느니 대체 내가 잘못한것이 뭐냐?

잘못된건 모조리 야당과 조.중.동탓 아니냐"는 식의, 이미 셀수조차 없을만큼 후안무치,적반하장,몰상식하기 짝이없는 벼라별 해괴한 망언망발과폭언과쌍소리에다가 무슨 과거사를 규명한답시고 명백한 남파간첩출신자로 하여금 현역 장성을 오라 가라 조사케 하는가 하면, 비오는날 골프치고 태풍치는날 오페라 구경이나 즐기는것도 부족해 고작해야 부부가 손에 손잡고 난데 없는 쌍꺼풀 수술이나 하는가 하면 ,민족사회전체의 천년대계를 좌우할 막중대사까지도 알량하기 짝이없는 소위 코드가 맞는 외눈박이,鳥頭類에 불과한 극소수 광노빠들과 작당하여 졸속 처리해버리는 농단과 전횡을 자행함으로서, 고작 3-4년만에 이미 온나라의 정치.경제.외교.국방.교육을 비롯한 국정전체를 엉망진창,뒤죽박죽으로 만들어 온국민을 갈가리 찢어놓고, 나라의 근본이 뿌리로 부터 흔들리게 만신창이로 만들어 논지가 이미 오래라는 사실때문에 온국민이 넌더리를 내고 있는데도, 오직 그 잘난 대통령과친위노빠들만은 자신들의 치세가 태평성대임에도 오직 한가지, 악랄(?)하기 짝이 없는 조.중.동때문에 무지몽매한 백성들이 자신들의 위대한 업적을 전혀 모르는것으로 치부하고 있으니, 일자무식 떠꺼머리 나뭇꾼으로 살다가 불과19세에 그야말로 졸지에 임금이 되어 구중궁궐에서 술과 여색에 취해 허수아비 임금으로 生을 마감한 강화도령(철종)인들 이보다 더 기막힌 昏君일수 있었겠는가?

-더 이상 저지를 생각말고 싸질러 놓은 오물이나 반에반이라도 치우고 조용히 물러나야-



분명히 지적해 두거니와, 노무현과 그휘하의 소위 3.86떨거지들을 비롯한 광노빠 친위그룹들이 정치는 고사하고 인간적 양심이 추호라도 남아 있다면,현재 진행중인 이른바 한.미FTA문제와전시작전지휘권 환수문제를 포함한 정치.경제.외교.통일.안보.교육 등등의 국정전반에 걸쳐 최소한의 국정운영 기능만 수행하고, 중대한 문제들은 더 이상은 일방적 결정을 하지말고, 큰일들은 다음정권에 넘기는것이 그들이 할수 있는 그나마의 유일무이한 애국의 길이며, 그들 정권을 출범시켜준 지지자들에게 뒤늦게나마 보답하는 최소한의 겸허한 자세라는것이다.

-지금은 개헌논의 따위로 농간을 부릴때가 아니다-

이시점에서 지각있는 국민(네티즌)들이 각별히 경계해야 할것은 바로 되먹지 못한 사상최악의 덜떨어진 사이비진보좌파떨거지들이 대통령임기와 국회의원 임기가 맞지않아서 불편하다는 따위의 핑게로 이른바 4년 중임제니 내각제니 하는 따위의 개헌론을 들고나와 그들 자신의 지독한 무능과부도덕성과도무지 국적불명의 정체성을 은폐,호도하고 촛점을 흐리려는 얄팍하기 짝이 없는 기만적 책략에 절대로 두번다시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난 3년여동안 참으로 한심하게도,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자나깨나 국민을 걱정해온것이 아니라, 전국민이 그야말로 자나깨나 노심초사 대통령을 걱정해오느라 온국민이 이미 지칠대로 지쳤다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애시당초부터 도무지 함량미달의 덜떨어진 얼치기를 최고 지도자로 잘못 선택하면, 8년아니라 5년은 고사하고 2-3년이면 온나라를 충분히 말아먹고 절단내버리고도 남는다는 사실을 온국민이 이미 피부로 절감하지 않았는가?


뱀발: 필자가 이글의 부제목으로 사용한 말중에 '조포물'이란 '조물주도 포기한 물건'이라는 뜻으로 필자의 사회 후배중에 한녀석이 그야말로 아무도 못말리는 꼴통중에 꼴통으로 수십년동안이나 워낙 기기묘묘한 꼴통짓을 끊임없이 해오는 것을 지켜보다가 8-9년 전쯤에 우스개로 녀석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단기:4339(서기 2006)8월1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김기백

민족신문 임시홈피: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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