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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금실을 이인제로 만들었나?

萬古日月
조회: 1350

531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강금실이다. 531선거전 까지만 해도 최상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신선도는 갖추고 있었던 상품이었다. 일찍이 각종 여론조사가 봇물을 이룰 때 이미 여당의 참패는 예견된 표창장 이었다. 적어도 11;2라는 스코어가 말이다. 단지 기초단체장은 그래도 여론조사 공표의 밖에 있었기에 한 가닥 희망이라도 걸어볼 만은 했을 것이다. 강금실은 참여정부의 히든카드였다. 초대법무부장관을 지낸 여성으로서 집권당의 끈질긴 구애와 청와대발 바램 때문에 장고 끝에 정치는 결코 안 하리라던 약속을 번복하고 말았다. 인정도 사정도 없는 싸움판의 질곡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그리고 처절하게 쓰러지고 말았다.

강금실 상품의 희소적 신비의 가치는 여기까지다. 이것으로 강금실은 적어도 정치적으로 이인제요 정몽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들만의 눈에는 강금실 만한 상품의 가치는 절대적이었을 것이다. 강금실 정도면 이 난국의 험난한 선거 판을 뒤집어 업을 것이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요 처참한 대 패배만을 남겼다. 커도 너무 큰 상처가 난 것이다. 정치처럼 무자비한 인격적 살생은 없다. 모략과 권모술수는 신도 못 말리는 헤게모니다. 그 헤게모니의 전쟁터에 강금실은 총알받이가 되었을 뿐이다. 모두 다 오만한 민심을 읽는 방자한 오판 때문이다. 국민을 우습게 알았다는 말이다. 강금실의 가치는 전 국민적 상품으로서는 격이 안된다는 국민의 심판이다.

시각의 차이다. 착시현상이 만들어낸 무자비한 권력의 장난에 강금실의 가치는 재물이 되고말았다. 그나마 정치판이 아니었더라면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었을 것을 그것마저도 권력의 헤게모니 때문에 잃어버린 가치가 된 것이다. 모든 것은 감춰져 있을 때 신비감이 더해지는 법이다. 노출되는 순간 신비는 식상으로 변하는 것은 진리이다. 다만 비교우위에서의 가치를 찾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것을 착각을 한 것이다. 권력 때문에 빚어진 헤게모니 속에 감춰진 착시 때문에 강금실을 절대적 가치에 놓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교만한 선거 판에서 이길 줄만 알았다.

이제, 강금실의 정치적 위상은 추락한 가치 말고는 없다. 모두다 착시와 권욕의 오만한 오판이 강금실이라는 한조각 신비감마저 식상한 무능의 도구로 전락시켜 버렸다는 말이다. 교만하면 먼저 오는 현상이 착시현상이다. 착시가 오고나면 오만해지고 오만해지면 오판하여 실수를 자처하며 패배하고 마는 법이다. 강금실은 이제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인제가 되어버렸다. 극구 사례 치던 그를 끄집고 와 겨우 얻어낸 가치가 추락뿐인 가치이다. 한조각의 신비감도 신선도도 참여정부의 오만한 권력과 교만과 오판으로 추락한 가치로 만들고 말았다.

강금실도 실수하고 권력도 실수했다. 강금실도 착각했고 집권여당도 착각했다. 모두 다 교만한 오판이다. 자기들의 도취에 오판이 더해진 교만의 값이 처절한 패배다. 일정부분 참여정부의 실정이 공을 세웠다손 치더라도 강금실이 그토록 우월하고 뛰어난 절대적 가치였었다면 적어도 근소함은 있을지언정 참담함은 없다는 것을 왜 몰랐을 것인가? 모두 다 교만한 정치 탓이다. 아마추어적 선거 전략이었다는 말이다. 이미지는 허상이다. 이미지 때문에 배고픈 3년을 참고지내야 하는 고통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아마추어들의 실수다.

노무현의 기타 치는 눈물 때문에 3년을 고통으로 보내는 국민들을 야속하게도 너무나 몰랐다는 것이다. 보라색으로 치장하고 시청 앞을 걸으면 승리는 따 놓은 당상처럼 착각했다는 말이다. 이인제가 되어버린 강금실은 이제 신비의 보석이 아닌 무능한 우산속의 정치인이다. 그것이 강금실에게 씌워버린 국민의 참패 앞에 표창장이다.
이제 열우당 간판은 죽어버린 초대장이다. 아무리 손짓을 하고 구애를 해도 소용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강금실을 당의장으로 모시자는 소리도 알고 보면 아마추어 같은 소리다. 강금실을 성형해서 제아무리 팔등신으로 만들어도 이미 한물간 생선이다. 냄새조차도 역겹다할지 모를 노릇이기에 말이다. 달리 방법이 없다. 대통령은 이미 죽은 권력이다. 적어도 국민 앞에서는 말이다. 대통령눈치도 어떠한 모략도 필요하지 않는 정국이다. 정답은 해체다. 강금실을 이인제로 만들고도 또 무슨 꼼수를 생각할 수 있을까? 정신들 차리시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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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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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샘

    누가 만들긴 노무현이 만들었지
    531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강금실이다. 531선거전 까지만 해도 최상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신선도는 갖추고 있었던 상품이었다. 일찍이 각종 여론조사가 봇물을 이룰 때 이미 여당의 참패는 예견된 표창장 이었다. 적어도 11;2라는 스코어가 말이다. 단지 기초단체장은 그래도 여론조사 공표의 밖에 있었기에 한 가닥 희망이라도 걸어볼 만은 했을 것이다. 강금실은 참여정부의 히든카드였다. 초대법무부장관을 지낸 여성으로서 집권당의 끈질긴 구애와 청와대발 바램 때문에 장고 끝에 정치는 결코 안 하리라던 약속을 번복하고 말았다. 인정도 사정도 없는 싸움판의 질곡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그리고 처절하게 쓰러지고 말았다.
    강금실 상품의 희소적 신비의 가치는 여기까지다. 이것으로 강금실은 적어도 정치적으로 이인제요 정몽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들만의 눈에는 강금실 만한 상품의 가치는 절대적이었을 것이다. 강금실 정도면 이 난국의 험난한 선거 판을 뒤집어 업을 것이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요 처참한 대 패배만을 남겼다. 커도 너무 큰 상처가 난 것이다. 정치처럼 무자비한 인격적 살생은 없다. 모략과 권모술수는 신도 못 말리는 헤게모니다. 그 헤게모니의 전쟁터에 강금실은 총알받이가 되었을 뿐이다. 모두 다 오만한 민심을 읽는 방자한 오판 때문이다. 국민을 우습게 알았다는 말이다. 강금실의 가치는 전 국민적 상품으로서는 격이 안된다는 국민의 심판이다.
    시각의 차이다. 착시현상이 만들어낸 무자비한 권력의 장난에 강금실의 가치는 재물이 되고말았다. 그나마 정치판이 아니었더라면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었을 것을 그것마저도 권력의 헤게모니 때문에 잃어버린 가치가 된 것이다. 모든 것은 감춰져 있을 때 신비감이 더해지는 법이다. 노출되는 순간 신비는 식상으로 변하는 것은 진리이다. 다만 비교우위에서의 가치를 찾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것을 착각을 한 것이다. 권력 때문에 빚어진 헤게모니 속에 감춰진 착시 때문에 강금실을 절대적 가치에 놓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교만한 선거 판에서 이길 줄만 알았다.
    이제, 강금실의 정치적 위상은 추락한 가치 말고는 없다. 모두다 착시와 권욕의 오만한 오판이 강금실이라는 한조각 신비감마저 식상한 무능의 도구로 전락시켜 버렸다는 말이다. 교만하면 먼저 오는 현상이 착시현상이다. 착시가 오고나면 오만해지고 오만해지면 오판하여 실수를 자처하며 패배하고 마는 법이다. 강금실은 이제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인제가 되어버렸다. 극구 사례 치던 그를 끄집고 와 겨우 얻어낸 가치가 추락뿐인 가치이다. 한조각의 신비감도 신선도도 참여정부의 오만한 권력과 교만과 오판으로 추락한 가치로 만들고 말았다.
    강금실도 실수하고 권력도 실수했다. 강금실도 착각했고 집권여당도 착각했다. 모두 다 교만한 오판이다. 자기들의 도취에 오판이 더해진 교만의 값이 처절한 패배다. 일정부분 참여정부의 실정이 공을 세웠다손 치더라도 강금실이 그토록 우월하고 뛰어난 절대적 가치였었다면 적어도 근소함은 있을지언정 참담함은 없다는 것을 왜 몰랐을 것인가? 모두 다 교만한 정치 탓이다. 아마추어적 선거 전략이었다는 말이다. 이미지는 허상이다. 이미지 때문에 배고픈 3년을 참고지내야 하는 고통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아마추어들의 실수다.
    노무현의 기타 치는 눈물 때문에 3년을 고통으로 보내는 국민들을 야속하게도 너무나 몰랐다는 것이다. 보라색으로 치장하고 시청 앞을 걸으면 승리는 따 놓은 당상처럼 착각했다는 말이다. 이인제가 되어버린 강금실은 이제 신비의 보석이 아닌 무능한 우산속의 정치인이다. 그것이 강금실에게 씌워버린 국민의 참패 앞에 표창장이다.
    이제 열우당 간판은 죽어버린 초대장이다. 아무리 손짓을 하고 구애를 해도 소용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강금실을 당의장으로 모시자는 소리도 알고 보면 아마추어 같은 소리다. 강금실을 성형해서 제아무리 팔등신으로 만들어도 이미 한물간 생선이다. 냄새조차도 역겹다할지 모를 노릇이기에 말이다. 달리 방법이 없다. 대통령은 이미 죽은 권력이다. 적어도 국민 앞에서는 말이다. 대통령눈치도 어떠한 모략도 필요하지 않는 정국이다. 정답은 해체다. 강금실을 이인제로 만들고도 또 무슨 꼼수를 생각할 수 있을까? 정신들 차리시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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