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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찾아온 안철수에 "새정치, 보통일이 아냐"

"정치는 옳은 것과 인기 있는 게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예방차 방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이 원내대표에게 인사했고 이 원내대표도 안 의원을 원내 지도부와 맞으며 국회 입성을 환영했다.

이 원내대표는 취재진들이 몰리자 "왜 이리 난리가 났느냐"고 농을 던졌고, 안 의원은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안 의원은 "본회의 중이라서 인사가 많이 늦었다"며 "2007년 대우경제 연구소때 한번 뵀었다. 그때 토론회 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고 과거 인연을 회상했고, 이 원내대표는 이에 "요즘 새정치 얘기를 많이들 하는데, (정치인들이) 새정치를 실천하셔야 할 텐데, 지금 새정치를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뼈있는 말을 건넸고, 이에 안 의원은 "네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정치는 옳은 것과 인기 있는 게 있다. 용기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고, 안 의원은 "네 잘 알겠다"고 짤막하게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이날 울산으로 내려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는 별도로 만나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전혀

    해봤어야 알지

  • 0 0
    꼼수쓰지마

    한구야 너말충분히 알겠다
    썩은그네똥당으로 안철수 오라고 꼬시는 소리

  • 4 0
    그걸아는놈이그래?

    황구너같은 애들만 정치판에서 사라져준다면
    50%는 맑아질게다

  • 3 4
    ㅇㅇ

    무소속 의원인데 하고 돌아다니는 행동은 당대표처럼 행동하고 다니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환대하고 있으니. 그럴만한 그릇은 아니라고 보는데,
    자신의 역량에 비해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본다.

  • 5 0
    얘야 개소리 마라

    얘야!
    그런 소리가 네 입에서 나오니?

  • 2 0
    꼬리치는 강아지들

    철수는 새정치가 어려우면.
    좋은 정치 한단다. ^^;;;
    지난 대선 민주당에 빌려준 빚이 많으니.
    추심채권업자처럼 여기 저기 빚 거두며 정치하는 것이 좋은정치란 말쌈.
    문재인,박원순은 물론 민주당에 빚 갚으라며 계속 흔들텐데.
    벌써 이용섭인 상임위 주겠다고 꼬리치고, 옆집에서도 충성맹세하겠다고 하고
    박지원,김한길은 눈치 껏 꼬리치고..

  • 1 0
    잉여들 무등타고

    역시 청춘콘서튼지 뭔지, 잉여들 홀딱 빠지게 한 건 신의 한수였어. 즐~~

  • 7 1
    상위0.0001 %

    ㅋ 일개 의원이 노는 레벨이 다르구나. 하긴 현충원 방문에도 빵빠레 울려 주는 레벨이니. 평생을 럭셔리하게 사시는 철수님 부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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