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내가 코레일 사장할 때는 용산 살렸다"
"안철수는 만병통치약 파는 약장수"
허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책임론에 대해 "거기에 제가 언급될 이유가 사실 전혀 없는 건데 아마 현 경영진에서 어떤 언론과 인터뷰에서 저한테 책임전가를 했는 것 때문에 발단이 된 거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거는 제가 1년, 1년 근 4개월 전에 코레일을 그만뒀는데 그 이후에 현 경영진에서 잘 알아서 했어야 될 일"이라며 현 경영진에게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그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대해선 "어떤 뭐 검증된 바도 없고 이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거부감이 있으시고, 특히 이제 제가 보니까 일종의 새 정치 이게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시골에 보면 약장사가 이제 만병통치약 뭐 왔다, 이러면은 일부 시골 분들이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맨발 벗고 쫓아 나오시는데 와서 보고 이제 뭐 잡숴보시고는 별 효험도 없고 배탈 나고 이러기 때문에 이런 새 정치론은 금방 식상해 할 걸로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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